[TED] 윌리엄 리, 우리가 암세포를 굶기기 위해 먹을 수 있을까

건강한 식단과 적절한 음식 섭취는 모든 병의 치료의 첫 단계인 것 같아요.

최근 암은 정말 흔한 병이 되어 버렸는데요.

윌리엄 리 박사의 우리가 암세포를 굶기기 위해 먹을 수 있을까? 하는 제목의 TED 강연을 보고

역시 음식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되었네요.

TED, 윌리엄 리, 우리가 암세포를 굶기기 위해 먹을 수 있을까?

우리 몸 속에는 혈관들이 있는데요. 성인의 경우 60000마일의 혈관으로 가득차 있어 길이로 따져 본다면 

지구를 두 바퀴나 돌 수 있는 길이라고 하네요.

혈관은 몸 속 구석구석까지 산소와 양분을 공급해 주는 역할을 하는데요.

이 혈관이 몸을 살리는 생명의 혈관이 될 수도 또 죽음의 혈관이 될 수도 있다고 해요.

혈관은 자라는 환경이 어떻든지 간에 적응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하네요.

간에서는 피를 해독하기 위해, 폐에서는 기체교환을 위한 공기주머니를 형성해 주고,

근육에서는 근육을 수축할 수 있게, 또 신경에서는 신경이 살아 있도록 유지를 한다고 해요.

우리의 몸은 주어진 시간에 존재하는 혈관의 양을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해요.

필요할 때는 새로운 혈관이 자라도록 자극을 해 주기도 하고, 혈관의 파열이 필요할 때는 또 억제를 해 주며

균형을 잘 잡아주는 체계로 역할을 하는데요.

그런데 질병에 걸리면 몸은 여분의 혈관들을 잘라낼 수가 없어 혈관신생이 균형을 잃게 된다고 해요.

이렇게 혈관신생이 균형을 잃었을 때 많은 질병들이 발생한다고 하네요.

대표적인 병이 암이라고 할 수 있구요.

암은 사실 혈액공급 없이는 시작되지 않는다고 해요.

작고 미세한 세포들의 응집으로 시작하여 혈액공급을 받아서 그 세포들이 커지게 되는데요.

혈액공급을 받지 않으면 더 이상 클 수가 없다고 하네요.

우리 몸에는 이미 미세한 암들이 있지만 혈액공급이 없으면 위험해지지 않는다고 하더라구요.

암세포는 변형되고 혈관들이 암세포가 순환하는 것을 허락하여 암세포의 전이까지 일어나게 될 수 있는데요.

암진단을 혈관신생이 이미 시작되어 암세포가 무수히 자랐을 때 진단받을 가능성이 높아 문제가 된다고 하네요.

그런데 항혈관신생 치료라고 부르는 방법으로 암세포에 혈액 공급을 막아주어 암치료를 할 수 있다고 해요.

이것을 화학요법과는 다른 암을 먹는 혈관을 선택적으로 목표로 하는 방법이라고 하네요.

실제로 뇌종양과 유방암을 이런 항혈관신생치료로 치료를 하기도 했구요.

사람이 아닌 강아지에게도 항혈관신생치료를 하여 악성 신경 섬유종이라는 종양을 치료했다고 해요.

암에서 혈관신생을 막는 방법을 찾기 위해 암의 원인을 연구해 보니 암을 유발하는 환경의

30-35%가 식습관이 원인이라고 해요.

그래서 몸의 방어 체계를 강화시키고 암에게 영양분을 주는 혈관을 자연적으로 물리칠 수 있는 것을 

우리의 식습관에 포함시킬 수 있을까에 대해 연구를 했다고 하는데요.

실제로 시장과 농장에서의 재료들을 이용해 연구한 결과 여러가지 식품에서 비정상적인 항혈관신생을 

막은 결과가 나왔다고 해요.

딸기, 포도, 콩, 파슬리, 마늘, 차 등 여러 재료에서 항혈관신생의 효과가 있는 성분들이 나왔다고 해요.

항혈관신생 농작물로부터 기초한 건강한 식사로 암 예방 및 치료가 가능하다고 하네요.

음식과 함께 비만도 혈관신생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요.

비만은 종양과 마찬가지고 지방이 혈관을 흐를 때 성장한다고 하네요.

건강한 음식 섭취는 암치료 뿐 아니라 건강한 몸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암세포에게 혈액 공급이 되지 않도록 혈관신생을 막아줄 수 있도록 우리가 음식을 먹는 것이 가능하다고 하니

건강한 식단으로 건강 유지해야겠어요.

오늘도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