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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C형 간염 증상과 원인 알아보기

언제나행복하게 2016. 8. 24.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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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형 간염 집단 감염 사태가 요즘 뉴스에 심심치 않게 나오는게 보이네요.


지난해 서울 다나의원에서 일회용 주사기 재사용으로 95명의 C형간염환자가 발생하였고

또 올해도 원주에서 100여명이 집단 감염되었는데 이번에는 충남지역 대학병원에서도

C형 간염 환자가 발생했다고 하더라구요.





C형 간염 원인


C형 간염은 C형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의 혈액이나 체액에 의해 감염이 되는 병이라

오염된 혈액의 수혈이나 장기이식에 의해서 전염되는 것이 주로 전염 경로였는데

현재는 헌혈자에 대한 선별 검사가 도움되어 수혈에 의한 전염 위험은 극히 낮아졌다고 해요.


대신 오염된 주사기의 재사용이나 여러 차례 사용하는 약병, 소독이 적절히 이뤄지지 않은 외과수술,

내시경 검사, 치과치료 등과 같은 비위생적 의료 시술이 C형 간염의 주된 원인으로 보고 있다고 하네요.





또 소독되지 않은 침의 사용이나 피어싱, 문신을 새기는 과정 등에서도 감염될 수 있어요.


이렇게 C형 간염 바이러스가 혈액 내로 들어오게 되면 바이러스는 주로 간세포 내에 존재하게 되는데

우리 몸은 세포에 감염된 이 바이러스들을 제거하기 위해 면역반응을 일으키게 되면서

그 와중에 간세포들이 바이러스와 함께 파괴되어 간에 염증이 일어나는 것이 C형 간염이라고 해요.







C형 간염 증상


C형간염은 감염 초기에는 증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에요.

하지만 드물게 피로감이나 열감, 근육통과 소화불량이 느껴질 수도 있고

오른쪽 상복부의 불쾌감이나 황달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어요.


만성 C형간염의 경우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아 간염 검사를 받기 전에는 모르고 지내다가

수십년 후 만성 간염이나 간경변증, 간암 등의 소견으로 뒤늦게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고 해요.





급성 C형간염의 경우도 잠복기가 평균 7-8주인데 대부분 무증상이고 20% 정도는 황달이 나타난다고 하네요.

피로감, 소화불량, 오심, 허약감, 체중감소가 발생하는 경우도 많지는 않지만 있다고 해요.

급성 C형 간염을 앓은 후 회복되지 않고 만성 간염으로 진행될 가능성도 높다고 하네요. 


C형 간염이 우리 몸에서 자연적으로 제거되는 경우는 거의 없고 

한번 감염되면 대부분 만성 C형 간염으로 진행되게 되는데

이렇게 되면 간경변증이나 간암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다고 하네요.

따라서 이미 진단을 받은 경우 빨리 치료를 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해요.







C형 간염 예방


C형 간염은 B형 간염과 달리 백신이 개발되어 있지 않아 예방이 가장 중요해요.

체액을 통해 바이러스가 전파되지 않도록 주의를 해야 하는데요.


주사기는 반드시 1회용을 사용해야 하고 성적 접촉 시에도 콘돔을 사용해야 하구요.

침을 맞거나 문신과 피어싱을 할 때도 반드시 소독된 도구를 사용하도록 해야 해요.

면도기, 칫솔, 손톱깎기 등 혈액에 오염될 수 있는 물건으로 전파될 가능성이 있으니

생활 속에서도 주의해야 한다고 하네요.


또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고 충분한 수분을 보충해 주면 C형 간염을 예방하고 

회복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해요.




C형 간염 이외에 A형 간염의 원인도 필요하면 참고하세요.

>> A형 간염 원인과 증상



오늘도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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