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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처럼 취업이 힘든 시기에는 여러 가지 스펙을 갖추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될텐데요. 취직을 위해 자격증을 포함하여 업무에 필요한 전문교육을 받아 두면 여러모로 취업에 유리한 상황이 되겠지요. 전문성을 기르는 교육을 받기 위해서는 비용이 들기 마련인데요. 비용 부담 때문에 선뜻 교육을 받기 힘든 상황에서 내일배움카드를 활용하면 도움이 많이 되어요.
내일배움카드사용법
내일배움카드는 구직자를 위한 내일배움카드와 이미 취업을 하여 근무중인 근로자를 위한 내일배움카드가 있어서 구직자도, 이미 취업한 근로자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제도예요.
구직자 내일배움카드 신청조건은 만 15세 이상의 구직자 가운데 구직신청자,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라 급여를 일부 또는 전부 받는 사람, 미혼여성 중 부모가 없거나 부양능력이 없는 사람, 취업을 선택한 고3 학생 (학교장 인정 필요), 다음연도 9월 1일 이전 졸업이 가능한 대학(교) 재학생 등의 조건을 가진 사람 중에서 상담결과 취업이나 창업을 위한 훈련 기회 제공의 필요성이 인정된 사람이 신청할 수 있어요.
근로자 내일배움카드 신청조건은 우선지원 대상기업에 재직중인 근로자, 기간제 근로계약을 체결한 기간제 근로자, 1주 동안의 소정 근로시간에 비하여 짧은 단시간 근로자 (1주 동안의 소정근로시간이 36시간 미만), 대규모 (중견)기업 단시간근로자, 파견근로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른 파견근로자, 일용근로자 (근로자 카드 신청일 이전 30일 이내에 10일 이상 일용근로내용이 있는 자), 고용보험료 체납액이 없는 자영업자, 근로자 카드를 신청한 일로부터 180일 이내에 이직 예정인 자, 경영상의 이유로 90일 이상 무급휴직, 휴업중인 자, 대규모 기업에 재직 중인 45세 이상인 자, 근로자 카드를 신청한 날로부터 고용보험 가입기간이 3년 이상이고, 그 기간 동안에 사업주 및 근로자 개인지원훈련과정 수강이력이 없는자, 육아휴직자, 일학습병행제 훈련에 참여중인 근로자, 고용위기지역 근로자, 고용보험미가입 근로자가 대상이 되어요.
내일배움카드 발급방법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두 가지 방법이 있는데요. 인터넷으로 신청을 하려면 구직신청을 하고 고용노동부가 운영하는 HRD-Net에서 내일배움카드 동영상 교육을 이수해야 해요. 관할 고용센터에 직접 방문하여 발급신청을 할 수도 있는데 고용센터에서 교육 상담을 받고 내일배움카드를 신청하면 되어요.
내일배움카드 신청시 필요한 서류는 신분증과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 카드발급신청서, 동영상 시청 확인증, 통장을 준비해야 해요. 추가적인 서류가 필요할 수도 있는데 훈련과정 탐색 결과표, 취업 활동 내역서, 자영업 활동 내역서 (창업 목적용), 의견서 등이 될 수 있어요.
내일배움카드사용법
내일배움카드는 학원 수강료 등 직업훈련 비용으로 연간 200만원까지 사용이 가능하구요. 내일배움카드로 배울 수 있는 과목은 HRD-Net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메인 화면에 분류별 훈련정보 검색 - 직업훈련정보 메뉴를 선택하면 훈련 유형 뿐 아니라 원하는 지역도 검색할 수 있어서 필요한 교육을 선택하면 되어요. 필요한 교육이 가까운 지역에 없을 때는 원격 훈련과정을 이용할 수도 있다고 하네요. 내일배움카드는 학원비 결제 시 국가에서 지원받는 만큼을 할인받고 나머지 자기 부담금액이 결제되는 것으로 보면 되겠어요.
내일배움카드는 국비에서 지원되는 것인만큼 성실히 과정을 이수해야 하는데요. 미수료나 수강포기를 하게 되면 페널티가 부과 되어요. 1회 페널티를 받게 되면 지원한도액의 20만원이 차감이 되고, 2회 페널티를 받으면 지원한도액의 50만원이 차감되고, 60일 동안 카드 사용이 정지되어요. 3회 페널티의 경우에는 지원한도액 중 100만원이 차감되고 60일 동안 카드 사용이 정지되는데다가 자부담금 20%가 발생한다고 하니 신중하게 신청하고 성실히 수강해야 해요.
구직자나 근로자들의 업무능력준비와 향상을 위한 내일배움카드, 조건에 맞다면 활용해 보는 것이 좋을 것 같은데요. 온라인 HRD-Net 이나 관할 고용센터에서 확인하여 발급가능한지 알아보고 가능하다면 활용해 보아야겠어요. 내일배움카드 신청조건과 발급방법, 사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