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반응형



TED 강연에는 좋은강연이 많은 것 같아 자주 보려고 하고 있어요.

오늘은 펄 아레돈도의 나의 이야기, 갱스터의 딸에서 스타 교사가 되기까지를 봤어요.




아버지는 거물급 갱스터로 그 지역에서 나름 유명하고 감옥을 밥 먹듯 갔다오는 환경에서

그 딸까지도 알만한 사람들은 스스로 알아서 피하는 상황...

잘 클래야 잘 크기 어려운 상황에서 자란 펄 아레돈도.

 

그렇지만 어머니는 자립심 강한 여성으로 지역고등학교 교무처 비서를 하셨다고 해요.


펄은 사회의 도움이 필요했고 불운한 환경에 희생자가 되지 않을거라는 확신을 줄 수 있는 사람들이 필요했지만

그 지역 중학교에는 그런 역할을 해 줄 사람들이 없었다고.


엄마의 조언으로 스쿨버스를 타고 먼 거리의 학교에 다니게 되었고 주위의 불편한 시선들이 있었지만

잘 이겨내고 고등학교 졸업 후 대학까지 갔다고 하네요.


대학 졸업 후 펄은 자기와 같은 아이들을 도와주고 싶어 그 출신학교로 와서 조교부터 시작했는데

일반 학교에서는 문제가 있는 아이들을 돕기가 시스템적으로 어려움을 느껴 새로운 시스템을 가진 학교를 만들기로 해요.


학교라는 공간을 매일 갈 가치가 있는 장소로 만들고 아이들이 선생님에게 중요한 존재임을 깨닫도록 했다는데

학교가 그 정도의 역할을 해 준다면 아이들이 그 학교를 의지하고 세상에 적응하려고 노력을 할 것 같아요.


힘든 상황을 포기하지 않고 이겨내고 자기와 비슷한 환경의 아이들을 돕고자 하는 마음!

정말 대단하네요.



반응형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