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D] 데이빗 켈리 : 창의적인 자신감을 얻는 방법에 관하여

데이빗 켈리의 창의적인 자신감을 얻는 방법에 관하여라는 TED 강연을 보았는데요.

창의적인, 또 창조적인 자신감은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개발되는 것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어릴 때는 누구나 창의적인 상태인데요.

주변에서 그 창의성을 억누르게 되면 그 이후로는 난 창의적인 사람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고

창조적인 생각을 하지 않게 되는 것 같아요.

TED 데이빗 켈리, 창의적인 자신감을 얻는 방법에 관하여

이 강연의 연설자 데이빗 켈리는 유쾌한 크리에이티브라는 책을 쓴 작가이더라구요.

데이빗 켈리는 어릴 적 자신의 친구 이야기를 예로 들었는데요.

친구가 어느날 진흙으로 말을 만들고 있었는데 옆자리 친구가 진흙으로 만든 모양이 

말과 하나도 똑같지 않다고 말하자 그 이후로는 진흙으로 뭔가를 더이상 만들지 않았다고 해요.

이런 예처럼 주위의 반응들이 창조적 잠재력을 키우기도 하고 죽이기도 하는데요.

교사의 칭찬이나 부모의 인내, 새로운 아이디어를 수용해 주는 분위기 모두 중요한데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이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는 믿음, 즉 자기효험이라고 하네요.

데이빗 켈리는 알버트 밴두라 라는 심리학자와 만날 기회가 있었는데요.

밴두라는 공포증을 치유하는 방법을 알고 있는 사람이라고 해요.

옆 방에 뱀이 있다고 하면 사람들은 옆 방에 가기를 꺼린다고 하는데요.

창문을 통해 먼저 뱀이 있는 방을 관찰하고, 그 다음은 방문 밖에서 방안을 들여다 보고,

그리고 장갑을 끼고 뱀을 만져본 다음, 마지막으로 뱀을 만지는 단계까지 단계별로 공포증을

치료하는 인솔된 숙달과정을 통하면 공포증을 치료할 수 있다고 하네요.

또 한 가지 예로 MRI를 만드는 기술자의 이야기를 했는데요.

자신은 사람들의 병을 치료하는 기계를 만드는 것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어느날 병원에 가서 어린 아이가 MRI 기계에 들어가기 싫다고 우는 모습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고 해요.

그 기술자는 창의적인 자신감을 기르기 위한 D school에 다니고 있었는데

창조적인 힘을 이용해 MRI 기계에 그림을 그리고 검사실을 꾸몄더니 

어린이들이 MRI 기계에 들어가기를 무서워하지 않고 진정제를 투여하는 비율이 낮아졌다고 하네요.

우리 자신에게 창의력이 없다고 생각하지 말고 그런 선입견 없이 도전해 봐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데이빗 켈리는 사람들이 잃어버린 창의적인 자신감을 되찾는 걸 도와주고 싶다고 하네요.

사람들이 창의적인 자신감을 가지면 자신의 삶에 진정으로 중요한 일에 몰두하기 시작하게 된다고 해요.

창의적인 자신감을 얻게 되면 더 흥미로운 아이디어를 많이 내게 되고 

그 중에서 더 좋은 아이디어를 선택하게 되어 결국은 더 좋은 결정을 할 수 있다고 하네요.

사람들이 서로를 창의적인 부류와 그렇지 않은 사람들로 나누지 않고

모두 태어날 때부터 각자 창의적인 존재라는 것을 깨달았으면 한다고 하더라구요.

나는 창의적이지 못하다는 생각을 버리고 창조적인 자신감을 가지고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자신이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는 믿음, 자기효험을 가져야겠다고도 느꼈어요.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