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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태이시 크래머라는 사람의 내가 견뎌 냈던 가장 좋은 선물이라는 TED 강연을 봤어요.

3분이 좀 넘는 아주 짧은 영상이었는데요. 정말 큰 감동을 주는 이야기네요.


마지막까지 보고 다시 한 번 더 보는데 느낌이 다르더라구요.


TED, 스태이시 크래머, 내가 견뎌 냈던 가장 좋은 선물



먼저 선물 하나를 상상해 보자고 했는데요. 

작은 골프공 사이즈 정도의 선물을 생각해 보자고 하더라구요.


이 선물은 믿을 수 없는 것들을 해 줄 수 있다고 하는데요.

가족에게 사랑 받는 느낌을 들게 해 주고 오랜 기간 연락이 끊겼던 사람들과 연결되게 해 주고

또 삶에서 무엇이 중요한지 깨닫게 해 준다고 하네요.




8주간의 방학을 주게 하고 맛있는 음식과 몸에 좋은 약을 준다고 해요.

평화, 건강, 고요함, 행복, 그리고 열반 (너바나)도 가져다 준다고 하네요.

가격은 5만5천불이라고 하는데요.


스태이시 크래머에게는 이 선물이 5개월 전에 왔다고 해요.



이 선물은 바로 뇌종양이었다고 하더라구요.


이 모든 것들은 혈관모 세포종이라는 병이 자신에게 주는 선물이었다고 하네요.



지금은 다행히도 괜찮아졌지만 이 병으로 얻은 소중한 경험은 바꾸지 않겠다고 하네요.

자신의 삶을 전혀 예상하지 못한 방식으로 변화하게 해주었다고 하더라구요.



바라지 않았던, 불확실한 무언가에 직면하게 된다면 이것은 단지 하나의 선물일지 모른다고 생각해 보라고 하네요.


생각지도 못했던 위험한 병 앞에서 그것을 선물이라고 생각하며 소중한 경험을 하게 해 주었다고 과연 말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나에게도 바라지 않았던 힘든 일이 오게 되면 그것이 선물이라고 생각하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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