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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한 팁

조제약 유통기한 언제까지 먹어도 될까

언제나행복하게 2018. 5. 29.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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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아파서 병원에 가게 되면 그 증상에 맞게 여러 종류의 약을 처방 받게 되고, 약국에서는 한 번에 먹기 좋게 여러 종류의 약들을 한번에 먹게 약봉지에 담아 조제를 해 주게 되는데요. 약을 제 때에 잘 챙겨 먹으면 약이 남지 않고 모두 복용을 할텐데, 한 두 번 씩 사정이 생겨서 빼 먹게 되면 약이 한 두봉지씩 남게 되는 것 같아요.



이렇게 남는 약을 어떻게 처리해야 하나 잠시 고민을 하다가, 나중에 동일한 증상이 나타나면 먹어야겠다 싶어서 두게 되는데요. 나중에 약봉지를 발견해도 언제 처방받은 건지 기억이 안 나서 결국은 버리게 되는 것 같아요.


조제약 유통기한


진통제나 소화제 같은 상비약은 그래도 유통기한이 표시되어 있는 경우가 있는 것 같은데요. 조제약은 얼마나 보관 가능하고, 언제까지 먹어도 될지 잘 모르겠더라구요. 조제약 유통기한 알아보니 약의 종류마다 보관기간이 다르네요.




조제약 유통기한

조제약 중 알약의 보관기간은 2개월이라고 해요. 2개월의 유효기간이 적용되는 알약은 조제된 알약의 경우이고, 개봉하지 않은 상태로 낱개 포장되어 보관할 수 있는 알약은 표기된 유통기한까지 보관이 가능해요.


조제약 유통기한


가루약의 경우에는 일반적으로 1개월 정도의 유효기간이 권장된다고 해요. 하지만 가루약은 습기에 민감하기도 하고, 변질될 가능성도 높기 때문에 정제를 가루로 갈아서 만든 가루약의 경우 보관기간 안에도 변질이 될 수 있다고 하네요.



어린이들이 주로 먹는 시럽형태의 약은 보관기간이 1개월이라고 해요. 시럽형태는 보통 1개월 정도의 보관기간을 갖고 있긴 한데, 포리부틴 약은 아이들 배탈 시 먹는 종류인데 조제 후 2주 안에 먹어야 한다고 하네요.


조제약 유통기한


안약도 유효기간이 짧은 편인데요. 요즘 미세먼지로 안약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진 것 같아요. 안약은 개봉 후 1개월 이내에 사용하는 것이 좋아요. 1회용으로 포장이 된 경우에는 유통기한까지 사용할 수 있구요.


조제약 유통기한


약은 유통기한이 지나지 않은 기간에도 보관법이 잘못된 경우에는 약효가 감소하게 되기 때문에 올바른 상태에서 보관을 해야 약의 효과를 볼 수 있는데요. 약은 개봉을 하게 되면 공기에 접촉해서 산화가 되게 되고, 햇빛에 노출되면 광분해 되어 약효에 영향을 받게 된다고 해요.


조제약 유통기한


조제약은 유통기한 표시가 없기 때문에 처방받아 온 후에 복용을 하고서 남은 약은 더이상 보관하지 말고 폐기하는 것이 좋다고 해요. 사용기간이 지난 약을 폐기할 때는 쓰레기통이나 하수구에 버리면 토양이 오염되기 때문에 분리해서 버려야 하는데요. 근처 약국이나 보건소에 가져가서 폐의약품수거함에 버리는 것이 올바른 폐기방법이라고 하니 귀찮더라도 아무데나 버리지 말고 폐의약품수거함에 버려야 한다고 하네요. 이상으로 조제약 유통기한 알아보았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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