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흰자 부음 원인, 대처법 알아보기

환절기가 되면 눈이 가렵고 충혈되는 알레르기성 결막염이 자주 생기는 편인데요. 얼마 전에 눈이 많이 부어 오르더니 거울을 보니 눈 흰자까지 부어 보이더라구요. 눈 흰자가 부었던 적은 처음이라 걱정이 되었는데요. 눈 흰자 부음은 원인이 다양하다고 하네요.

눈에는 결막이 있어 안구를 외부에서 보호를 해 주게 되는데요. 눈의 흰자위를 덮고 있는 부분이 구결막, 눈꺼풀 안쪽에 분홍색을 띄는 검결막으로 나누어진다고 해요. 여기서 구결막, 즉 눈 흰자가 부은 것을 결막부종이라고 한다고 하네요. 눈 흰자가 부은 것을 의학적인 용어로는 결막부종이라고 부르더라구요.

눈에 있는 결막에는 혈관과 림프관이 있고, 여기로 눈에서도 혈액과 림프액이 순환을 하게 되는데, 염증으로 결막이 손상이 되면 결막의 혈관벽에서 염증에 의해 생긴 액체가 빠져 나와 구결막 아래부분에 고여서 부종이 생기게 된다고 해요. 부종이 심한 경우에 흰자가 물집처럼 부풀어 오르게 되고 심한 경우에는 검은자까지도 가리게 된다고 하네요.

눈 흰자 부음 원인

눈 흰자 부음 원인 중 가장 많이 발생하는 이유는 알레르기성 결막염이에요. 알레르기성 결막염에 의해 눈 흰자가 부은 경우에는 눈을 비비지 않는 것이 중요한데요. 충분한 안정을 취하면 증상이 점점 좋아지게 되고, 항알레르기 점안약을 투여하면 증상이 완화에 더욱 도움이 되어요.

눈 흰자 부음 현상이 발생하는 결막부종의 또 다른 원인은 눈을 세게 비비는 경우에도 생길 수 있어요. 눈을 세게 비벼서 결막이 손상이 되어 눈 흰자까지 부어오를 수 있다고 하네요. 특히 어린아이들이 눈이 간지럽다고 세게 비비는 경우가 많아 성인보다 발생할 확률이 더 높다고 해요.

그리고 렌즈 착용을 잘못된 방법으로 할 때도 결막부종이 생길 수 있다고 하네요. 눈 흰자가 붓는 결막부종은 눈, 특히 결막에 자극이 가해져서 염증이 생기면 발생하게 되니 눈을 자주 비비거나 만지지 않고 렌즈를 착용할 때도 정확한 방법으로 사용을 해야 하겠어요.

눈 흰자 부음 대처법

결막부종이 생기면 눈 흰자가 붓고 눈이 충혈되기 때문에 눈을 가리기 위해서 안대를 착용하는 경우도 있는데요. 사실 안대를 착용하는 것이 결막부종에는 좋지 않다고 해요. 눈에서 나오는 분비물들에 의해서 2차 감염의 우려가 있어 안대 착용은 권하지 않는 방법이라고 하네요.

최대한 눈에 손을 대지 않는 것이 좋고, 눈을 감고 눈에 냉찜질을 해 주면 부은 것을 가라앉히는데 도움이 되어요. 병원에 방문하여 정확한 원인을 찾고 그 원인에 대해 정확히 치료를 하면 회복을 빠르게 할 수 있겠죠.

눈 흰자 부음 현상은 평소 청결을 유지하는 습관을 가지면 예방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해요. 외출 후에 손을 깨끗하게 씻고, 눈을 가급적 만지지 않는 것이 필요해요. 저는 눈을 자꾸 비비는 습관이 있는데 이번 기회에 고치려고 합니다. 이상으로 눈 흰자 부었을 때 원인 알아보았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