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혀나 입안에 염증이 생기면 그냥 가만히 둬도 아픈데, 말을 하거나 음식을 먹을 때는 더 아파서 힘들어지는데요. 특히 매운 음식은 닿기만 해도 쓰라리고 통증이 심해서 아예 입에 대기도 어려워지는 것 같아요. 이렇게 혀나 잇몸, 입속에 염증이 생기는 구내염은 그냥 두어도 자연적으로 치료가 되지만 그 기간동안 너무 힘들어 빨리 치료했으면 하는 마음이 들게 되는데 이때 알보칠이 딱이더라구요.



알보칠은 구내염 치료제로 유명한데, 빨리 낫는 장점이 있는 반면에 바르면 엄청난 통증 때문에도 소문이 나 있는 약인데요. 구내염치료제는 알보칠 이외에 오라메디와 같은 연고도 많이 사용되고 있지만 빨리 낫게 해주는데는 알보칠을 따라올 약품이 없는 것 같아요.


알보칠 사용법

알보칠 사용법


알보칠이라는 약품은 우리나라에서 생산되는 제품은 아니고 독일 NYCOMED사에서 개발되고 제조한 제품을 셀트리온에서 수입하여 판매하고 있는 중이라고 해요. 가격은 약국에 따라 조금씩 다른데 6천원에서 7천원 대 사이에서 판매되고 있는 것 같아요. 




알보칠은 폴리크레줄렌이라는 성분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하는데요. 폴리크레줄렌은 괴사한 피부를 화학적으로 화상을 만들어 태워버리고 그 자리에 새로운 세포가 나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하여 구내염을 치료하는 원리로 되어 있다고 해요. 구내염 때문에 염증이 생긴 피부에 화상을 입혀서 떨어져 나가게 하기 때문에 바를 때 통증이 심한 거였네요.


알보칠 사용법


알보칠 사용법 으로는 약병의 용액을 면봉에 찍어서 면봉에 알보칠 용액이 스며들게 해 준다음에, 상처 부분에 면봉에 묻힌 알보칠 용액을 살짝 찍어 주면 되는데요. 이 때 통증이 심하니 마음의 준비를 하고 바르는 것이 좋아요. 아무 생각 없이 발랐다가 갑자기 생기는 통증 때문에 더 아프게 느껴지기도 하는 것 같더라구요.



이 때 주의할 점은 상처부위에만 알보칠 용액이 닿게 해야 하는 것인데요. 용액이 강한 산성을 띠고 있어서 굉장히 독하기 때문에 상처부위 이외에는 닿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필요해요. 또 치아에 닿아도 치아가 부식될 수 있으니 치아에 닿지 않도록 주의해서 발라야 해요. 그리고 상처난 부위에도 오래 누르고 있으면 안 되고, 살짝 용액을 떨어뜨린 다음 면봉을 떼어내야 한다고 하네요.


알보칠 사용법


그리고 약이 마를 때까지 기다려야 하는데요. 알보칠을 바른 후 약 10초 정도 지나면 약을 바른 부분이 마르게 되니 그 때까지 침이 닿지 않게 조심하고 말리는 것이 좋아요. 마르고 나면 환부가 하얀 색으로 변하게 되고 염증이 생긴 부분의 피부가 화상으로 떨어져 나가게 되는 것이니 하얀 색으로 바뀐 다음에는 입안을 물로 살짝 헹구는 것도 좋다고 하네요.


알보칠 사용법


상처 부분이 하얗게 된 이후 알보칠을 몇 번 더 상처부위에 같은 방법으로 바르면 빨리 회복하는데 도움이 되는데요. 처음 발랐을 때 통증에 비해 계속 바르면 그렇게 아프게 느껴지지 않는 것 같더라구요. 그러다가 다 나을 때까지 점점 아픔이 줄어들게 되는데, 다음 번 아플 때 다시 바르면 또 새로 바른 것처럼 통증이 심해지는 기분이 드는 것 같네요.


알보칠 사용법


성인의 경우에는 원액을 사용해도 괜찮지만 어린 아이나 성인 중에서도 통증을 심하게 느끼는 경우에는 물에 희석해서 사용하는 것이 좋은데요. 알보칠 1에 물 10으로 희석하여 상처부위에 발라 주면 되어요. 희석액도 상처 부위 이외에 다른 부분에는 뭍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좋구요.


알보칠 사용법


구내염은 특별한 치료를 하지 않아도 일정 시간이 지나면 자연적으로 낫게 되곤 하는데요. 입 안에 다른 세균들 때문에 상처부위에 세균 감염의 위험이 생기게 되고, 그래서 회복시간이 더디게 되는 경우가 많아지게 된다고 하더라구요. 알보칠은 순간적인 고통은 있지만 상처부위를 빠르게 치료하니 장점이 많은 약품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구내염이 생기면 알보칠로 빨리 낫도록 치료해 보세요. 오늘도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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