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자이자 사회학자인 리나타 샬레클의 선택에 관한 해로운 집착이라는 TED 강연을 보았어요.선택이라는 것은 자본주의 사회에서 자유롭게 자기자신을 만들어 가는 과정이라고 여겨지고 있는데요. 우리는 선택으로 인해서 자기자신이 계속해서 진보하게 될 것이라고 믿게 되는 반면에, 또 선택한 것에 대해 책임감과 중압감, 잘못 선택했을지 모른다는 불안감을 느끼게 된다고 해요. 사회를 비판해야 하는 상황에서도 자기자신을 비판하며, 선택을 할 기회가 없는 사람들 조차도 자신이 직접 선택한 것과 어쩔 수 없이 그 선택을 수용한 것을 구별하지 못하고 자신을 탓하게 되는 상황이 만들어지게 되는데요.우리는 온전하고 이성적인 선택을 잘 하지 못하고 있다고 하더라구요. 우리는 우리의 선택에 대해 다른 사람이 어떻게 생각할지를 추측..
티어니 타이스라는 해양 생물학자의 거대 개복치와 수영하다 라는 테드 영상을 봤는데요. 개복치는 크기는 크지만 정말 귀엽게 생긴 물고기더라구요. 지구에 있는 살 수 있는 공간 중 90%가 바다에 있다고 하는데요. 바다는 무절제한 고기잡이나 오염물질의 증가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고 해요. 이러한 바다의 변화는 해파리나 박테리아 등 저 에너지 타입의 동물들에게 유리하게 될 거라고 하더라구요. 바다의 해파리가 늘지 않게 하는 것으로 개복치의 영향이 크다고 하는데요. 그 이유는 개복치가 해파리를 먹고 살기 때문이라고 해요. 개복치는 몰라몰라 라는 별명이 있다고 하는데요. 강연자인 티어니 타이스가 몰라몰라 라고 할 때마다 재밌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몰라몰라는 라틴어로 맷돌을 뜻한다고 하는데 개복치의 모양이 꼬리 부..
이브로시, 제트맨과의 비행 항공기 조종사였던 이브 로시는 제트맨이 되어 하늘을 나는 경험을 TED에서 공유했는데요. 조종장치 없이 몸을 사용해서 하늘을 나는 경험은 정말 자유로운 새가 된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 같더라구요. 최고속도은 시속 300km까지 낼 수 있다고 해요. 내가 직접 하지는 못해도 다른 사람의 경험을 간접적으로 느껴보는 것도 재미가 있네요. 다른 조종도구가 없이 몸을 움직이는 것만으로 방향을 조절하고 멈출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땅으로 내려올 때는 낙하산을 이용한다고 해요. 강연장에 직접 비행할 때 사용하는 장비를 가져와서 보여줬는데요. 엔진 4개, 벨트, 낙하산, 고도계와 시계만으로 하늘을 나는 짜릿한 경험을 영상으로 느껴 볼 수 있었어요. 사실 위험해 보여서 비행기구 없이 하..
TED 강연에서 마크 프라킨이라는 민족식물학자의 영상을 보았는데요. 민족식물학자란 열대우림에서 나는 특이한 식물의 사용방법을 기록하는 과학자라고 하네요. 열대 우림 사람들은 우리보다도 열대우림에 대해 굉장히 많은 것을 알고 있는데요. 요즘 열대 우림은 빠르게 사라져 가고 있다고 있는데 열대 부족 사람들은 열대 우림보다 더 빠르게 사라지고 있다고 하네요. 재규어나 히피독수리보다 더 희귀종이 문명과 접하지 않은 고립된 부족의 부족민이라고 해요. 마크 프라킨은 암벽등반을 하다가 발을 다친적이 있었는데요. 병원에 가서 열찜질, 냉찜질, 아스피린, 진통제, 항염증제 등으로 치료를 했는데도 낫지가 않았다고 해요. 그러다 몇 달 후 아마존 열대 우림의 한 마을에 가게 되었는데 야자수 잎을 발에 붙이고, 차로 끓여 마..
수 오스틴이라는 사람은 병으로 인해 걷기 힘들어 16년 전 휠체어를 타기 시작했다고 하는데요. 처음 휠체어를 사용했을 때 엄청난 자유를 느꼈다고 해요. 여기저기 자신이 가고 싶은 곳을 다닐 수 있었으니까요. 그렇지만 사람들이 휠체어를 탄 자신을 보면서 휠체어는 제한, 두려움, 연민, 제한 등을 생각하는 걸 보게 되었다고 해요. 자신이 그런 반응에 갇혀있다는 것을 느끼고는 자신의 정체성을 새롭게 만들기로 생각했다고 하더라구요. TED 수 오스틴, 휠체어 타고 스쿠버 다이빙하기 다른 사람들의 고정관념을 바꾸기 위해 먼저 휠체어로 그림을 그리고 재미를 주는 존재로 만들기 위해 휠체어를 개조했다고 해요. 이 모습이 사람들을 놀라게 하였고 그렇게 한 시도덕분에 주변의 다른 사람들의 고정관념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
손이나 다른 신체 부위를 움직이지 않고 생각만으로 물건 등을 조정하는 상상을 어렸을 때 많이 해봤는데요. 가까운 시일 내에 그 상상이 실현되는 날이 올 것 같아요. TED의 텐 리 라는 분의 강연을 봤는데요. 제목이 뇌파를 읽는 헤드셋이라고 되어 있어요. 생각을 해서 일어나는 뇌파를 이용하는 헤드셋을 연구했더라구요. 스위치를 켜는 것과 같이 간단한 것도 우리는 기계에게 명령을 내려 실행이 되는데요. 사람들 사이의 커뮤니케이션을 할 때 감정과 느낌을 인간과 컴퓨터사이의 커뮤니케이션에 적용을 하여 뇌를 통해 조정을 할 수 있도록 하게 되었다고 해요. 그런데 뇌의 뉴런이 신호를 보낼 때 그 바깥쪽에 있는 대뇌 피질은 매우 많이 접혀 있는 상태로 싸여 있는데요. 그 접힌 방식이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적용이 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