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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 내부의 모습을 보여주는 인체 해부학이 의학분야를 넘어서서 예술로 멋지게 활용되고 있다고 하네요.

바네사 루이즈의 매혹적 예술로서의 인체 해부학을 보여 인체 해부도도 멋진 예술로 변할 수 있다는 걸

볼 수 있었어요.


TED 바네사 루이즈 매혹적 예술로서의 인체 해부학



해부학은 의학 공부한 사람이 아니면 잘 아는 분야가 아니라서 일반인들의 해부학적 지식은 부족한데요.




사실 신체 장기의 위치를 모르는 경우도 많고 장기의 기능도 정확히 알지 못하는 경우도 많잖아요.



해부도는 해부학 공부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의과 교육에 주로 사용하게 되는데요.

과거에도 미술이 해부학에 영향을 주었다고 하네요.



해부학자들은 자신이 알아낸 것을 미술가의 도움으로 대중에게 알렸다고 해요.

현재와는 많이 차이가 나는 그림을 볼 수 있었는데요.

살아있는 모습처럼 해부학 그림을 그리기도 했다고 하네요.



그 후 채색 기술이 도입되면서 해부학이 깊이를 더하고 명확해졌다고 해요. 

20세기 초반에는 해부학을 살아있는 것도 죽은 것도 아닌 보편적 방식으로 묘사하고

꼭 필요한 부분만 정교하게 묘사하여 의학교육에 도움이 되게 하였다고 하네요.

예술분야에서 멀어지게 된 거죠.





그렇지만 해부학 그림은 우리의 상상력을 자극하는데요.

그 이유는 우리가 선천적으로 신체의 아름다움에 관심을 갖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그래서 예술가들은 해부도 그림을 의학분야에서 끄집어 내어 예술적 상상력으로 작품을 만들고 있다고 해요.


스페인의 현대미술가 페르난도 비센테는 19세기 그려진 남성 신체의 해부학 일러스트를 가져다가

관능적 여성의 모습을 덧씌웠다고 해요.



그 뿐 아니라 제이슨 프리니라는 작가는 캐릭터처럼 재미있게 해부학 그림을 만들어 냈어요.



엑스레이 사진까지 예술작품으로 만들어진 모습도 있더라구요.



또 해부학을 거리 예술로 승화한 것도 있어요.



여러 예술가들이 해부학적 일러스트를 자신의 작품에 이용하고 있다고 해요.


해부학은 외워야 하는 학문이 아니라 인간의 신체를 의미있는 대상으로 이해하고 

우리의 표현 수단으로 이용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하더라구요.

예술을 통해 우리 몸과 내면의 자아를 연결해 준다는 것이죠.


평소에 흔하게 볼 수 있었던 소재가 아니라 흥미롭게 볼 수 있는 내용이라고 생각해요.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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