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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의 환경변화 때문에 쓰나미 같은 대형 재앙이 몰려 오고 있는데 사막화를 위해 노력하는 생태학자인 앨런 새이버리의 강연, 세상에 있는 사막을 푸르게 만들고 기후 변화를 되돌리는 법에 대한 강연을 보았어요.




우리에게 닥친 최악의 상황은 100억으로 늘어나는 인구 증가, 사막으로 변하는 대지, 기후 변화로 나눠 볼 수 있는데요. 땅이 물이 없는 사막으로 변하게 되는 사막화는 여러가지 원인에 의해 만들어진다고 해요.



지구의 3분의 2가 사막화되어 가고 있다면서 위성 사진을 보여주었어요. 갈색 부분이 사막화가 되어 가는 부분인데 어림잡아 보아도 3분의 2는 되어 보이더라구요.



사막화는 항상 습도가 높은 습한 환경에서는 일어나지 않고 건조지역이나 반건조지역에서 나타난다고 하는데요.



땅을 손상시키면 물과 탄소가 바로 증발해 버려 땅 표면에 남아 있을 수가 없다고 해요.



사막화의 원인으로 화석연료, 가축의 방목 여러 원인이 있는데요. 가축이 풀을 뜯어 먹어 땅을 헐벗게 하고 메탄을 배출시켜서 사막화시킨다고 알려져 있었고, 국립공원의 사막화도 원인이 코끼리 수가 너무 많은 것으로 연구 결과 나와서 많은 수의 코끼리를 없앴다고 해요. 그렇지만 코끼리의 수를 줄여도 사막화를 막을 수 없었고, 사막화가 더 빨리 진행되었다고 하더라구요.




초원을 건강하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할지를 다시 연구했더니 결론은 자연을 따라하는 것이라고 결론이 나왔다고 해요. 초식동물들은 무리를 지어 생활하는데 그것이 포식자로부터 안전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해요. 이 초식동물 무리는 먹이를 위해 대규모로 이동을 하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풀이 더 건강해지고, 따라서 땅이 사막화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하네요.



가축이 땅을 사막화 한다는 내용에 정반대되는 연구 결과였는데요. 가축을 그 자리에 그대로 방목해서 키우는 것이 아니라 대신 자연을 따라해서 가축이 포식자를 피해 이동하는 방식으로 사육을 한다면 사막화 진행을 막을 수 있다는 내용이었어요.



실제로 연구 결과대로 하고 있고 이미 성과가 나타나 사막화를 막고 건강한 자연에서 생활하는 곳이 늘고 있다고 해요. 나 살기 바빠서 환경 문제에 관심을 가지지 않고 소홀하게 지내고 있었는데 지구의 사막화는 남의 일이 아닌 것 같아요.



환경문제와 사막화를 막는 것에 관심있으시면 동영상을 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차분하게 이야기 하는 모습이 더 믿음이 가게 만드네요.




앨런 새이버리의 강연, 세상에 있는 사막을 푸르게 만들고 기후 변화를 되돌리는 법에 대한 TED 강연 내용이었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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