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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으로 물건을 구입하고 나면 언제 택배가 도착할지 정말 궁금해지는데요. 특히 급하게 사용해야 하는 물건인 경우에는 택배 물품이 언제 도착할지 배송조회를 자주 하게 되는 것 같아요. 그런데 배송조회를 하다 보면 행낭포장에 있는 경우가 많이 보이게 되더라구요.
행낭포장이라는 말이 물건 배송 중에 다시 포장을 한다는 말인지, 중간에 왜 다시 포장을 하는 건지 궁금해지던데요. 또 배송조회 중 자주 보이는 간선상차과 간선하차, 곤지암 hub 위치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행낭포장 뜻
행낭포장은 크기가 작거나 분실이 될 수 있는 물건 또는 파손 위험이 있는 물건 들을 다시 한 번 포장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해요. 따라서 모든 택배 물건들이 행낭포장을 하게 되는 건 아니구요. 크기가 작거나 파손 우려가 있는 물건에 한해 다시 한번 포장하는 단계를 거치는 것으로 생각하면 되겠어요.
간선상차, 간선하차
택배 배송 조회를 하다 보면 간선상차와 간선하차 단계에 있는 것도 자주 볼 수 있는데요. 택배 물건들은 각 지역에서 중간 물류센터인 허브 터미널로 모이게 되구요. 허브 터미널에 물건 분류를 하기 위해 하차하는 것을 간선하차, 분류가 끝난 물건 들을 싣고 배송지로 떠나는 것을 간선상차라고 해요.
택배 운송과정을 살펴 보면, 보내는 곳에서 물건이 출발한 후, 허브 터미널에 물건을 간선하차하고, 필요한 경우 행낭포장 과정을 거쳐, 간선상차로 이어진 다음에 각 지역별로 배송이 되게 되고, 마지막으로 목적지에 도착하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고 보면 되어요.
택배 배송단계를 다시 간략하게 정리해 보면 아래와 같이 보면 될 것 같아요.
[택배 배송 단계]
출발 - 간선하차 - 행낭포장 (필요시) - 간선상차 - 각 지역별로 배송 - 목적지
곤지암hub는 물류를 분류하기 위한 허브 터미널 중 작년 8월에 CJ대한통운이 만든 대형 택배 허브인데요. 위치는 경기도 곤지암에 있으며, 정확한 주소는 경기도 광주시 초월읍 산수로 642-70 번지로 나와 있네요.
작년까지는 택배 배송조회 시에 옥천hub가 많이 나왔는데 요즘은 곤지암hub가 많이 보이는 것 같아요. 곤지암hub는 군포, 용인, 청주, 대전, 옥천에 이은 대형 대한통운 hub 터미널인데요. 옥천hub의 과부하를 해소하기 위해 지어진 것이라고 해요. 규모가 굉장히 커서 세계 3위의 터미널이고 아시아에서는 최대 규모라고 하네요.
택배 배송조회 시 항상 궁금했던 행낭포장 뜻과 간선상차, 간선하차가 무엇인지, 또 곤지암hub 위치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빨리 받아야 하는 택배 바로 받으시길 바라고,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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