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벌에 쏘였을때 증상, 대처법 알아보기

보통 벌의 경우 사람들이 공격하지 않으면 벌도 사람을 쏘지 않는 경향이 있다고 하는데, 말벌은 예외로 사람이 팔을 움직이거나 걷는 등 행동을 하면 거기에 의해서도 자극을 받아 사람을 공격하기 때문에 더욱 조심을 해야 한다고 해요. 말벌은 일반 꿀벌에 비해 독성도 높아서 벌에 쏘이게 되면 더 위험한데요. 특히 8월에서 10월사이는 벌들이 가장 활발히 활동을 하는 시기라고 하니 벌초나 등산 등 야외활동을 할 때 벌에 쏘이지 않도록 주의할 필요가 있을 것 같아요.

말벌에 쏘였을때

말벌에 쏘이면 처음에는 쏘인 부분이 붉은 색으로 변하고 가렵고 부어 오르는 증상이 나타나게 되어요. 가벼운 통증이나 부어오르는 부종만 나타나기도 하는데 심한 경우 알레르기 반응이 발생하게 되면, 안면 부종이나 호흡곤란, 실신을 하기도 하고 쇼크나 사망에까지 이르게 될 수 있다고 해요.

말벌에 쏘였을때 증상

벌에 쏘인 부위만 붓고 통증이 나타나는 경우에는 며칠이 지나면 호전이 되게 되는데요. 알레르기 반응인 아나필락시스 반응이 나타나게 되면 혈압이 떨어지고 호흡 곤란이 오면서 복통이 나타나고, 심하면 쇼크와 사망에 이르는 심각한 상황이 올 수 있다고 하네요. 

말벌에 쏘였을때 대처법

벌에 쏘이게 되면 쏘인 부분이 붉은 색으로 변하고 부어 오르게 되는데요. 호흡곤란이나 혈압감소가 나타나게 되면 즉시 119에 신고하여 응급실로 가서 치료를 받아야 해요. 알레르기 반응인 아나필락시스 반응이 왔는데 빠르게 조치하지 않으면 위험한 상황에까지 갈 수 있으니 호릅곤란이 느껴지면 바로 응급실에서 빠른 조치를 받아야 해요.

국소적인 부위에서 부어오르고 가려움을 느낀다면 우선 벌에 쏘인 부분을 물로 깨끗이 씻고 아이스팩 등으로 냉찜질을 하여 가려움과 붓기를 완화시키는 것이 좋아요. 통증이나 부종만 있다면 냉찜질과 진통소염제로 수일 내에 호전이 된다고 하네요.

말벌은 쏘인 자리에 벌침이 남아 있지 않지만 꿀벌에 쏘였을때는 벌에 쏘인 부분에 벌침이 남아 있을 수 있어요. 이때는 벌침을 먼저 빼고 냉찜질을 해 주어야 하는데요. 벌침은 절대로 손가락이나 족집게로 뽑아서는 안 되어요. 벌침의 끝부분에 독이 남아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손으로 벌침을 뽑으면 위험해요. 

족집게나 핀셋으로 뽑으려고 할 때도 벌침에 있는 독을 짜내어 지게 될 수 있기 때문에 절대로 해서는 안 돼요. 벌침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신용카드의 모서리 부분으로 벌에 쏘인 부위를 긁어주면서 빼는 것이 좋다고 해요.

벌에 쏘이게 되면 응급조치를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고 벌에 쏘이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필요할텐데요. 벌을 자극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가장 기본적으로 지켜야할 내용인 것 같아요. 벌이 나타나면 팔을 휘두르면서 뛰는 등의 자극적인 동작을 하는 것은 좋지 않구요. 낮은 자세로 손으로 머리를 감싸며 그늘지고 낮은 쪽으로 이동을 하는 것이 좋아요.

벌초나 등산 등 야외활동 시 긴 소매나 장갑 등을 이용해서 피부가 노출되는 것을 최소로 해 주는 것이 좋구요. 화려한 색보다는 무난한 단색 의상이 벌을 자극하지 않는다고 하니 이점도 참고할 필요가 있을 것 같아요. 또 향이 강한 화장품이나 향수를 사용을 자제하는 것이 벌을 피하는데 좋다고 하네요.

최근 말벌이 늘어나서 산 뿐만 아니라 주택가에서도 말벌들이 나타나기도 한다고 하는데요. 말벌에 쏘였을때는 쏘인 부분이 부어오르고 가려움이 나타나게 되는데 쏘인 부분을 씻고 냉찜질로 응급처치를 일단 해야 하구요. 호흡곤란이나 혈압강하가 나타나면 즉시 119로 전화해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아야 하는 점 알아두어야겠어요. 오늘도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