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저는 고무장갑을 사용하다 보면 꼭 오른손만 뚫어져 물이 새서 새 고무장갑으로 교체를 해야 되더라구요. 항상 오른손만, 그것도 둘째 손가락 부분에 구멍이 나서 못 쓰게 되던데요. 그러다 보면 구멍이 나지 않은 왼손 장갑도 버려야 해서 좀 아까운 기분이 들기도 하네요.
고무장갑을 버릴 때 항상 고민이 되던데요. 고무장갑을 재활용에 버려야 할지, 일반 종량제 쓰레기 봉투에 버려야 할지가 좀 헷갈리더라구요. 고무는 왠지 재활용이 될 것 같은 느낌이 드는데, 또 가만히 생각해 보면 재활용 분리수거함에 종이나 비닐, 플라스틱 등 각각 분리해서 넣는 함 중에 고무는 본 적이 없는 것 같아서 재활용 항목이 아닌 것도 같고 잘 모르겠어서 검색을 해보니 재활용을 해야 한다는 것도 보이고, 재활용이 안 되는 글도 보여서 더 혼란스러워서 정확한 내용을 찾고 싶어서 본격적으로 알아봤어요.
고무장갑 분리수거
찾아보니 천연고무와 합성고무는 재활용 여부가 달라서 천연고무는 재활용이 되지만 합성고무는 재활용이 어렵다고 하네요. 고무장갑의 폐기방법은 지자체마다 약간씩 달라서 지역마다 기준이 조금씩 다르다고 하는데요. 거의 대부분의 항목들은 비슷한 것 같더라구요. 재활용품 분리배출에 대한 규정은 구청 홈페이지에서 찾아 볼 수 있었는데요. 저는 관악구청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내용이 나와 있어서 아래에 정리해 보았어요.
구청 홈페이지에는 구체적인 항목별로 분리배출 여부를 구분해 놓았던데요. 고무장갑은 그냥 종량제봉투에 폐기하라고 되어 있네요. 고무대야의 경우에도 재활용이 가능하기는 하지만 여러 종류의 합성수지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재활용하는데 비용이 많이 들고 활용도가 떨어지기 때문에 재활용을 하지 않는다고 해요. 따라서 종량제 봉투에 배출하거나 대형폐기물 신고를 하고 배출수수료를 낸 다음 배출해야 한다고 하네요.
저처럼 한 쪽 손만 고무장갑이 뚫어지는 사람들이 꽤 있나 봐요. 그럴 경우 멀쩡한 쪽을 뒤집어 사용하면 뚫어진 쪽을 대신 하여 사용할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오른손이 항상 뚫어지니 오른손이 두번 구멍나면 왼손만 두개가 남으니 왼손 하나를 뒤집으면 한쌍의 장갑으로 한 번 더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 있더라구요.
하지만 보기에는 괜찮아 보였지만 사실 뒤집은 쪽에 손을 넣어 보니 그릇이 미끄러지지 않도록 올록볼록하게 손바닥 부분이 처리되어 있어 사용시 손바닥이 지압되는 느낌이 들어서 저는 불편하더라구요. 고무장갑을 한 쪽 손만 살 수 있게 판매도 하던데요. 오른손만, 혹은 왼손만 따로 판매를 하니 한쪽만 구멍이 자주 나는 사람들이 이용하기에는 이 방법이 편리할 것 같아요.
고무장갑 재활용을 하는 방법은 주로 동그란 링으로 잘라서 고무줄 대용으로 활용하는 것이 일반적인데요. 고무장갑의 손가락 부분과 손바닥 부분, 손목 부분의 굵기가 달라서 다양한 굵기의 고무밴드를 만들 수 있어서 활용도가 좋아요. 저는 고무밴드가 필요할 때를 대비해서 치킨이나 배달 음식을 먹을 때 박스에 묶어 오는 고무줄을 자주 사용하고 있는데요. 고무장갑으로 만든 고무줄은 더 탄력이 있어서 좋더라구요.
과자 먹고 남았을 때 고무 장갑으로 만든 고무줄로 묶어 놓으니 짱짱하니 좋네요. 하지만 고무줄이 이렇게 많이 필요하지는 않아서 나머지는 모두 지퍼백에 보관해 두었어요. 고무장갑의 손가락 부분은 잘라서 골무 대신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고 하니 해 보려고 손가락 부분도 따로 잘라 두었네요.
고무장갑 분리수거 여부는 확인해 보니 재활용이 아닌 일반 쓰레기 종량제 봉투에 폐기하는 것이라는 것 알아보았구요. 재활용 방법으로는 뒤집어서 사용하거나 잘라서 고무줄 대신으로 활용하면 편리하니 활용해 보아야겠어요.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유용한 팁' 카테고리의 다른 글
cj 기프트카드 사용처, 사용불가 매장, 환불방법 알아보기 (0) | 2020.07.01 |
---|---|
드라마h 채널번호 (지역별 번호 총정리) (0) | 2020.06.29 |
옷에 묻은 틴트 지우기 간단히 할 수 있는 방법 (0) | 2020.06.12 |
투니버스 채널번호 총정리 (0) | 2020.06.11 |
우리은행 자동이체 신청 & 해지 (모바일 우리은행 앱 사용) (0) | 2020.06.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