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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결핵 초기증상~ 감기로 오해하기 쉬워요

언제나행복하게 2016. 7. 18.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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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뉴스 보다 보니 신생아실 간호사가 결핵 판정을 받아서 비상이 걸렸다는 내용을 봤어요.

신생아 중환자실 간호사다 보니 많은 아기들과 접촉을 했을텐데 

병원에 있었으면 아픈 아기들이라 면역성도 없었을거라 걱정이 많이 되네요.

병원에 있던 아기들도 모두 아프지 않길 바랍니다.







결핵이라는 병은 인류 역사상 가장 많은 생명을 앗아간 감염질환이라고 하네요.

주로 폐결핵 환자로부터 나온 미세한 침방울에 의해 감염되는데요,

미세한 침방울에 들어있는 결핵중에 감염되었다고 하더라도 모두 결핵에 걸리는 것은 아니고

접촉자의 30% 정도가 감염이 되고 또 감염된 사람의 10% 정도가 결핵 환자가 된다고 해요.

감염되어도 90%는 별 이상 없이 건강하게 지낸다고 하니 다행이라고 생각이 되네요.


결핵 초기증상




결핵은 감기나 다른 폐질환과 비슷한 증상을 보여 초기에는 결핵인지 아닌지 

정확히 알기 어려운 경우도 많다고 하네요.


초기 증상으로는 기침이 가장 흔한데요,

기침과 함께 가래나 혹은 가래에 피가 섞이는 경우가 있어요.

잦은 기침과 객혈을 할 수 있는데 객혈이란 피를 토하는 것이라고 해요.




결핵이 계속 진행될 경우 폐의 손상이 심해지게 되면 호흡곤란이 일어날 수도 있고

흉통을 호소하기도 한다고 해요.


또 열이 날 수 있어요.

발열과 오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쇠약감과 신경과민 등을 보일 수 있어요.

무력감과 미열이 성인 폐결핵 환자의 초기 증상으로 많이 나타난다고 해요.


식욕부진과 소화불량이 나타날 수 있고 이 두가지로 인해 체중도 감소할 수 있어요.







결핵은 폐에도 생길 수 있고 흉막이나 림프절에도 생기게 되기도 하고

척추나 뇌, 신장에도 발생할 수 있다고 해요.

그리고 발생하는 부위에 따라 다른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요.


림프절에 결핵이 발생한다면 전신 증상과 함께 목 부위나 겨드랑이 쪽의 림프절이 커지고

그 부위에 통증이 나타날 수 있어요.

척추에 결핵이 발생하게 되면 허리에 통증이 올 수 있구요.


감기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된다면 결핵을 의심해 봐야 한다고 해요.


결핵 치료와 예방


예전에는 결핵을 치료할 수 있는 약물이 없어 결핵에 걸리면 치료가 어려웠고

공기 좋은 곳에서 요양하는 수 밖에 없었다고 하는데요.

요즘에는 결핵치료에 사용할 수 있는 항 결핵제가 있어 치료가 어렵지 않다고 하네요.

약을 꾸준히 복용하면 완치가 가능하다고 해요.




결핵은 걸리기 전에 미리 예방하는 것이 좋은데요.

비씨지 접종으로 결핵의 발병률을 줄일 수 있다고 해요.

비씨지는 출생 후 1개월 이내에 맞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결핵을 진단받기 이전에 환자 주변 사람들에게서 결핵 의심증상이 발견되면 

바로 의사의 진찰을 받는게 좋다고 합니다.




결핵은 면역력과 관계가 많기 때문에 평소 면역력을 키우는 것이

결핵을 예방하는데 가장 좋다고 하는데요.

건강한 식생활 습관과 충분한 휴식이 중요할 것 같아요.


오늘도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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