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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오스틴이라는 사람은 병으로 인해 걷기 힘들어 16년 전 휠체어를 타기 시작했다고 하는데요. 처음 휠체어를 사용했을 때 엄청난 자유를 느꼈다고 해요. 여기저기 자신이 가고 싶은 곳을 다닐 수 있었으니까요.



그렇지만 사람들이 휠체어를 탄 자신을 보면서 휠체어는 제한, 두려움, 연민, 제한 등을 생각하는 걸 보게 되었다고 해요. 자신이 그런 반응에 갇혀있다는 것을 느끼고는 자신의 정체성을 새롭게 만들기로 생각했다고 하더라구요.


TED 수 오스틴, 휠체어 타고 스쿠버 다이빙하기



다른 사람들의 고정관념을 바꾸기 위해 먼저 휠체어로 그림을 그리고 재미를 주는 존재로 만들기 위해 휠체어를 개조했다고 해요. 이 모습이 사람들을 놀라게 하였고 그렇게 한 시도덕분에 주변의 다른 사람들의 고정관념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하더라구요.




다른 사람의 고정관념으로 전혀 위축되지 않으면서 자신의 한계를 단정짓지 않고 계속해서 도전하는 모습이 정말 대단한 것 같아요. 

휠체어가 지나가는 길에 물감이 나오게 하여 그림을 그리는 시도를 하여 사람들에게 휠체어가 더이상 제한이나 연민이라는 단어를 떠올리게 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였는데요.



수 오스틴은 휠체어가 그림을 그리고 가지고 노는 도구가 될 수 있으며 휠체어를 탄 사람이 더 이상 불쌍한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였어요.



그리고 2005년에는 스쿠버 다이빙에 도전을 시작했는데요.



스쿠버 다이빙 장비는 활동의 범위를 늘려주는데는 휠체어와 같지만 흥미진진한 도전정신을 의미하는데 반해서 휠체어는 그 반대라는 사실을 깨닫고 그 두 가지를 결합하기로 했다고 해요.



스쿠버 다이빙은 수 오스틴에게 정말 놀라운 경험이라고 하는데요. 360도 모든 방향으로 움직일 수 있고 기쁨과 자유를 느꼈다고 해요.



다른 사람도 어떤 제약이나 선입견 없이 자신을 보고 있다는 것도 느꼈다고 해요.





손해나 제약에 초점을 맞추기 보다는 신나는 새로운 시각으로 세상을 본다는 것이죠. 수중 휠체어를 자신은 포털이라고 부른다고 하네요. 수중 휠체어가 새로운 길, 새로운 공간과 새로운 의식의 단계로 자신을 인도하기 때문에 그렇게 이름을 지었다고 하더라구요.



수중 휠체어는 더이상 휠체어가 장애가 된다는 고정관념을 깨주는 장애인도 다른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새로운 일에 도전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하나의 상징이라고도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장애는 극복하기 위해 존재한다는 것을 증명하는 멋진 분의 강연이었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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