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안에 뾰루지 귀속 여드름 증상 및 대처

여드름이나 뾰루지는 얼굴 뿐 아니라 목이나 귀 등 다른 여러 부위에도 날 수가 있는데요. 얼굴이나 다른 부위에 뭐가 나면 아프기도 하고 궁금하기도 해서 계속 손이 가고 만지게 되곤 하지만 특히 더 손이 가고 아픈 부위가 있는 것 같아요. 귀쪽에 뭐가 나면 유난히 더 손이 가게 되는데요. 요즘은 마스크를 쓰고 있어야 해서 귀 뒤쪽이 아프기도 하고 여러 자극을 많이 받는 것 같아 신경이 더 쓰이는데 뭐가 나면 더 아픈 것 같고 하더라구요.

 

귀안에 뾰루지

 

귀속에 여드름이나 뾰루지가 생기는 이유는 주로 귀를 파거나 만져서 상처가 생긴 부분의 염증으로 인해 생길 수가 있는데요. 면봉이나 귀이개 등으로 귀 속을 파다 보면 생길 수 있는 상처가 덧나서 뾰루지가 날 수가 있다고 해요. 또 다른 원인으로는 피부 호르몬이 분비되어 귀속에 있는 피부에도 피지분비가 많아지게 되면 여드름이 나게 될 수 있다고 하네요.

 

 

귀안에 여드름이 나면 신경이 쓰여 손으로 자꾸 만지게 되는데 손으로 건드릴수록 덧나고 염증이 심해지기 때문에 만지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해요. 손을 아무리 깨끗하게 씻는다고 해도 손톱과 손의 피부까지 꼼꼼하게 씻기 어렵기도 하구요. 또 씻은 후 물기를 완전히 말리지 않으면 세균이 다시 번식하기가 쉽다고 해요. 따라서 손으로 여드름을 만지고 뾰루지를 짠다면 주변으로 박테리아가 번지기 쉬워진다고 하네요.

 

 

가급적 여드름 부위를 손으로 만지지 않는 편이 좋은데요. 귀속 뾰루지 난 곳이 너무 간지러워서 어쩔 수 없이 건드려야 할 때는 손으로 만지지 말고 면봉으로 살짝 두드리는 정도가 좋아요. 염증이 심하고 욱씬거린다면 이비인후과를 방문하여 의사의 진료와 치료를 받아야 하는데요. 귀 안쪽이기 때문에 피부과 보다는 이비인후과에 가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해요.

 

 

귀 안 뾰루지 나는 것을 예방하려면 청결이 가장 중요한데요. 세수할 때 귀까지 닦고 깨끗이 헹궈주는 것이 귀속 뾰루지를 예방하는데 가장 도움이 된다고 해요. 귀를 닦고 나서는 타월도 귀를 꼼꼼히 닦아주고 살리실산 성분이 들어있는 수렴제로 닦아주는 것도 피지로 막힌 모공을 열어주는 작용을 하여 귀 안 여드름 예방에 효과가 있다고 하네요.

 

 

또 이어폰을 자주 사용하는 경우에는 귀 안쪽 외이도에 닿는 부분을 알코올로 묻힌 면봉이나 알콜스압으로 자주 닦아주는 것도 좋은데요. 일주일에 한번 이상 이어폰을 닦아 관리하고 귀에 착용하면 귀속 청결은 물론 뾰루지 여드름 예방에도 효과적이라고 해요.

귀안쪽 뾰루지 나면 엄청 신경쓰이고 불편한데요. 손으로 만지지 않도록 주의하고 손과 귀의 청결을 유지하는 것이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오늘도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