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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용 전기 누진제 개선 필요할듯

언제나행복하게 2016. 8. 8.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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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이 이어져 한 낮 기온이 35도가 넘고 열대야가 계속 되는 무더운 여름이에요.

너무 더워 에어컨을 틀지 않으면 땀이 비오듯 쏟아지는데요.


그래서 에어컨을 자주 틀긴 하지만 이번 달 전기요금이 걱정이네요.

가정용 전기 누진제 때문에 이번 달 전기 요금이 얼마나 나올지...




가정용 전기 누진제


가정용 전기는 산업용이나 일반용과 다르게 누진제를 적용하고 있는데요.

아래와 같이 구간별로 나눠서 전기요금이 급격히 올라가고 있어요.


처음 100kWh까지는 1kWh당 60.7원인데 비해

101부터 200까지는 2배도 넘는 125.9원이고

201부터 300까지는 187.9로 처음의 3배가 넘어요.




그 후로 500KWh를 초과하는 경우는 1kWh당 709.5원으로 60.7원의 11배이상으로 뛰네요.







주택용 전기요금에 누진제를 적용하는 나라가 우리 나라만은 아니라고 하지만

다른 나라에 비해 우리는 구간별로 이렇게 전기 요금이 몇 배로 뛰다니 

전기 요금 폭탄이 두려워 에어컨 켜기가 무서울 정도에요.





일반용이나 산업용 전기요금은 누진제가 적용되지 않아 

가정용 전기 누진제가 적용되면 전기요금 차이가 어마어마하네요.



이제 전기는 사치가 아니라 필수품이라고 생각해요.

누진제를 적용했던 시절에는 에어컨이 사치품이였을지 몰라도

이렇게 더운 여름에 에어컨 트는 건 과소비라고 보기 어렵지 않나요.


누진제를 폐지하기는 어렵더라도 구간 별 요금 조정 등 개선이 필요하는 생각이 드는 요즘입니다.







전기 요금 절약하는 법


에어컨 사용시 선풍기와 같이 틀면 공기 순환으로 냉방 효과가 더 좋아져서

전기 요금이 절약 된다고 해요.

선풍기는 사람 쪽이 아니라 벽을 향하게 하면 더 효과가 좋다고 하네요.


가전제품은 사용하지 않을 때는 플러그를 뽑아 두면 전기세가 절약된다고 하니

사용하지 않는 전기제품은 플러그를 뽑아두는 습관을 들여야겠어요.


햇빛이 강하게 비치면 커튼으로 햇빛을 막아주면 실내 온도가 높아지는 걸 

막는데 도움이 된다니 뜨거운 햇빛이 비출 때는 커튼을 쳐 두는 것이 좋아요.


그리고 에너지 효율이 좋은 가전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전기 요금 절약에

효과가 있다고 하니 새 가전제품 선택시 에너지 효율을 기준으로 선택하는 것도

필요할 듯 하네요.


더운 여름 건강 주의하세요.

오늘도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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