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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TED] 에이미 멀린스 : 역경의 기회

언제나행복하게 2016. 9. 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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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미 멀린스의 역경의 기회라는 제목의 TED 강연을 보았습니다.


에이미 멀린스는 두 다리 없는 미녀 육상선수로 알려져 있는데요.

이 강연을 보기 전에 에이미 멀린스의 이야기를 먼저 들어서 대단한 사람이구나 생각했었는데

테드에서도 강연을 했네요.




선척적으로 기형으로 태어나 걷지도 못하고 운동도 못하며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는

살 수 없을 거라는 의사의 진단에도 불구하고 멋지게 육상선수로 성공한 의지의 여인이에요.


강연에서 에이미는 장애라는 단어에 대해 사전에서 찾아 보고는 충격을 받았다고 하는데요.

장애란 불구의, 약한, 쓸모없는, 망가진, 막막한, 불구의, 부상을 입은 등등 장점이라고는 

전혀 찾아볼 수 없는 존재라는 의미인데 자신은 전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하더라구요.


언어는 우리의 사고 방식,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 타인을 대하는 태도에 영향을 끼친다는데요.









어릴 때 병원에서 지내는 것은 좋아했지만 물리치료시간은 정말 힘들어서 싫어했다고 하네요.

그 때 병원 담당 의사 선생님이 에이미에게 너는 강한 소녀니 잘 해낼 것이고 밴드를 끊어뜨리면

100달러를 주겠다고 격려를 해주었다고 해요.

에이미는 그 이후로 훈련이 기다려지는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되었다고 하더라구요.

강하고 힘이 넘치는 소녀라고 불렀던 그 한 마디때문에 정말 힘이 넘치는 운동선수가 된 것 같다고 하네요.




역경은 우리의 삶을 유지하기 위해 피해야할 장애물이 아니라고, 극복해야 할 대상이 아니라고 하면서

역경은 우리의 삶의 일부라고 하였어요.


문제는 역경을 마주할 것이냐 말것이냐가 아니라 어떻게 마주할 것이냐라는 것이죠.

아이들을 역경으로부터 보호하는 것이 아니라 역경을 잘 맞이할 수 있게 준비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하네요.


에이미 자신이 성공한 것은 구속하고 보호하려는 사람보다 스스로 할 수 있게 기회를 준 사람이 많았기 때문이라고 해요.


자신의 능력을 일깨우는 열쇠, 결정적인 순간에 문을 열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더라구요.


진정한 장애는 억눌린 마음이고 억눌려서 아무 희망이 없는 마음이라고 하네요.









마음속에 희망을 품게하고 자신과 타인의 내면의 장점을 볼 수 있고

호기심과 상상력이 가득하도록 힘을 북돋아준다면 진정으로 우리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게 된다고 하면서

그런 가치관을 마음에 품게 된다면 우리는 새로운 현실과 새로운 존재의 길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고 해요.


역경을 극복의 대상이 아니라 기회라고 보는 시각이 참 보기 좋네요.

그랬기 때문에 역경을 이겨내고 멋지게 살고 있는 거겠죠.


삶이 왠지 힘들고 고달프다고 생각되면 이 영상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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