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등록번호 뒷자리 의미 숨겨진 뜻이 있어요

주민등록번호 앞자리는 생년월일을 나타내는 건 다들 알고 있는데요.

뒷자리에도 의미가 숨겨져 있다고 하더라구요.

주민등록번호 뒷자리의 맨 앞자리는 의미를 알지만 그 뒤의 숫자도 자리별로

의미가 다 있다고 하는데 어떤 숨겨진 뜻이 있는지 알아볼께요.

주민등록번호 뒷자리 의미

주민등록증을 찾아보니 만화 애니메이션의 주인공인 둘리의 주민등록증이 있더라구요.

둘리는 주민등록번호 앞자리가 830422 인 걸 보니 생일이 1983년 4월 22일이군요.

둘리도 태어난지 생각보다 오래되었군요.

주소는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로 되어 있는데 둘리의 거리도 있나봐요.

주민등록번호 뒷자리중 첫자리는 성별을 의미하는 건 많이 알려져 있는데요.

남자는 1, 여자는 2로 시작하구요, 2000년 이후에 태어난 경우에는 남자가 3, 여자가 4로 시작하게 되고,

그리고 외국인도 남자는 5로 시작하고 여자는 6으로 시작한다고 하고

2000년 이후에 태어난 외국인 남자는 7, 외국인 여자는 8로 뒷자리가 시작한다고 하네요.

그리고 그 다음 네 자리의 숫자는 출생지역조합번호라고 하네요.

출생신고를 처음 한 지역을 뜻하는데요. 우리나라에 3천 7백여 개의 읍-면-동이 있는데

각각에 4자리로 된 지역코드가 있고 그 지역코드번호가 붙여진다고 해요.

4자리 지역코드 중 앞 두자리의 지역을 살펴보면

서울은 00-08,  부산은 09-12,  인천은 13-15,  경기도 16-25,  강원도 26-34,  충북 35-39,  충남 40-47,  

전북 48-54,  전남 55-56, 경상도 67-90 으로 정해져 있다고 해요.

뒷자리 중 6번째 숫자는 출생지역의 같은 성씨 출생신고 순번이라고 하구요.

맨 마지막 자리는 오류검증번호라고 하네요.

주민등록번호 뒷자리도 그냥 무작위로 정해지는 것이 아니라 숨겨진 뜻이 있다고 하니

재미삼아 알아보는 것도 괜찮은거 같아요.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