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위서 쓰는법, 경위서에 꼭 들어가야 할 내용

직장생활을 하다 보면 실수를 하게 되는 일도 생기게 마련인데요. 내가 직접 한 실수가 아니더라도 회사에 피해가 가는 일이 생길 경우에 경위서를 작성해야 할 일이 생기게 되는 것 같아요.

경위서란 어떤 일이나 사건사고가 발생했을 때 그 시작에서부터 끝까지 일이 벌어진 경위에 대해 작성하는 문서인데요. 경위서를 작성해야 하는 경우 어떤 내용을 어떻게 써야 하는지 알아봤어요.

경위서 쓰는법

경위서는 시말서와 비슷하다고 볼 수 있는데요. 경위서는 시말서보다 가벼운 과실을 했을 때 보통 작성을 하게 되구요. 정당한 이유가 있었다는 것이 명확한 경우에 작성하여 사건 사고의 현황을 분명하게 알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작성하게 되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사건 사고를 분명하게 알 수 있게 발생경위를 작성을 하구요. 내용과 원인, 결과의 핵심사항을 항목별로 작성을 하면 좋아요.

보통 경위서는 법률에 의해 규정된 서식이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작성하는 목적에 따라 적절한 항목으로 구성하여 작성하면 되네요. 

회사에 경위서 양식이 있다면 그대로 작성하면 되지만 경위서 양식이 없는 경우에는

- 작성자의 인적사항 

- 사건의 발생일시

- 경위

-원인

- 대책

으로 구성하여 경위서를 쓰면 되어요.

사고경위서

경위서 중 사고경위서를 작성해야 할 경우에는 

 - 작성자의 인적사항

 - 사고일시

 - 장소

 - 사고범위

 - 사고발생 원인

 - 재발방지 대책

항목으로 작성하면 되구요. 주관적인 의견보다는 객관적이고 중립적인 입장으로 작성하는 것이 좋아요.

사건경위서

사건경위서는 사건이 발생한 과정 및 원인에 대해 기록을 하는 경위서인데요. 이 경우에도 작성자의 인적사항이 들어가야 하구요. 사건이 발생한 일시, 장소, 사건의 내용을 기록하면 되어요.

지각경위서

중대한 과실 이외에 지각도 경위서 작성을 해야할 때가 있는데요. 지각경위서는 회사에 지각한 것에 대해 잘못을 인정하고 다시는 지각을 하지 않겠다는 의미로 작성을 하게 되지요.

본인의 부서와 직위, 성명 등 인적사항을 기재하고, 지각 사유가 발생한 원인을 분명하고 일목요연하게 작성하면 되어요.

사고경위서, 사건경위서, 지각경위서로 경위서 종류를 나눠서 살펴보았는데요. 경위서 쓰는법은 어떤 목적으로 쓰느냐에 따라 조금씩 양식이 달라질 수 있으니 적절한 항목을 선택해서 경위서에 넣어주면 될 것 같아요.

회사를 다니면서 경위서를 작성해야 할 일이 생기지 않는다면 좋겠지만 경위서를 작성해야 할 경우에도 차분히 사건 내용과 경위를 객관적으로 작성하면 되기 때문에 스트레스 받지 말고 찬찬히 기록하도록 해 보세요.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