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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언트 하귀드, 무서운 식물 알아보기

언제나행복하게 2017. 7. 14.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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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치기만 해도 피부에 수포가 생기고 화상을 입을 수 있는 식물이 있다고 하는데요. 그 것은 바로 맹독 식물 자이언트 하귀드 라는 식물이에요. 자이언트 하귀드 는 Giant hogweed 라고 영어권 국가에서 쓰이는 이름이라고 하는데 이름처럼 자이언트가 크기가 커서 2미터에서 5.5미터까지 자라는 키가 큰 풀인데요. 자이언트 하귀드 라는 이름 이외에도 수레바퀴꽃이나 큰젖소어수리 라는 이름으로도 불린다고 해요.



자이언트 하귀드 가 무서운 식물 인 이유는 식물의 진액에 접촉을 한 피부가 햇빛이나 자외선에 노출이 될 때 식물광선피부염을 일으켜서 끔찍한 염증을 생기게 한다는 것인데요. 처음에는 피부가 붉은 색으로 변하고 가렵다가 물집이 생기게 되는데 그 후 48시간 동안 불에 타는 듯한 고통을 느끼게 된다고 해요. 물집은 또 검거나 보라색의 흉터로 변하는데 이 흉터도 오래 가서 몇 년 동안이나 지워지지 않는다고 하네요.



자이언트 하귀드



식물의 진액이 눈에 들어갔을 경우에는 일시적이거나 영구적으로 실명을 초래할 수 있는 아주 무서운 식물인데요. 이렇게 무서운 자이언트 하귀드와 접촉한 경우에는 입원 치료를 하는 것이 좋다고 해요.




자이언트 하귀드 가 맹독반응을 하는 이유는 푸라노쿠머린 유도체가 자이언트 하귀드의 잎이나 뿌리, 줄기, 꽃, 씨앗 등 식물 전체에 잔뜩 들어 있기 때문에 우리 피부에 접촉하면 상피세포의 세포핵에 침투하게 되어 그 세포를 죽게 만든다고 하네요.


자이언트 하귀드



스치기만 해도 무시무시한 피해를 볼 수 있는 식물이다 보니 자이언트 하귀드 에 대한 괴담이 SNS에서 잊을 만 하면 한 번 씩 출몰하고 있는데요. 우리나라에서 큰 멧돼지풀 이라는 이름의 이 식물에 피부염증이 일어났다는 소식들이 SNS를 통해 확산되어 걱정을 불러일으키는 경우가 종종 있는 것 같아요.



하지만, 자이언트 하귀드 는 영국이나 프랑스 등 서유럽에 주로 서식하는 식물이고 우리나라에서는 서식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하네요.


자이언트 하귀드



워낙에 무서운 식물 이다보니 조심을 해야 하겠지만 우리나라에는 없다고 하니 다행인 것 같아요. 하지만 해외여행 시에는 혹시 모르니 조심을 해야겠지요. 그리고 우리나라에서도 산에 갈 때 모르는 식물은 함부러 만지지 않는 것이 혹시 모를 피해에 대비하는 일이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드네요.



자이언트 하귀드



독버섯도 예쁘게 생긴 것이 독이 들어 있다고 들었는데 평범하게 생긴 풀이 이렇게 맹독을 뿜어내다니 정말 놀라운 것 같아요. 맹독성 식물이라 스치기만 해도 위험한 식물 자이언트 하귀드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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