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성구획증후군 증상 & 원인 알아보기

급성구획증후군 이름도 길고 어려운데요. 국민여동생 문근영이 이 병으로 응급수술을 하고 완치될 때까지 활동을 중단하기로 하여 많이 알려진 증상이에요. 문근영병 이라고도 불리기도 하는 것 같은데요. 알아보니 생각보다 이 증상이 많이 나타나는 것 같아요.  최근 10년간 구획증후군 환자 수가 급증하였고 그 중 남성환자가 여성환자보다 월등히 많았다고 하네요.

급성구획증후군

급성구획증후군은 팔이나 다리 근육에서 출혈이나 붓는 증상이 발생하면서 나타나는 응급질환이라고 해요. 구획증후군이 생기면 팔이나 다리 근육이 붓고 통증이 심해지게 되는데요. 운동장애로 악화될 수도 있다고 하네요.

구획증후군은 급성과 만성으로 나눌 수 있다고 하는데요. 급성구획증후군 경우에는 골절 타박과 같은 외상 후에 근육조직이 심하게 부어서 혈관과 신경에 손상을 주게 되어 생긴다고 해요.

급성구획증후군 원인

우리 몸의 근육들은 근육들을 감싸는 근막이라는 조직에 쌓여 있어서 근막이라는 주머니 안에 근육이 들어 있다고 보면 된다고 하는데요. 팔이나 다리 안에는 근막에 의해 나눠져 있는 구획들이 여러 개가 있다고 해요. 평상시에는 구획 안에 있는 근육들이 압력을 일정 수준으로 유지를 하고 있지만, 여러 이유로 구획 안의 압력에 이상이 생기게 되면 근막 주머니 안에 있는 근육이나 신경, 혈관 등이 손상을 받아서 문제가 생기는 것이 바로 급성 구획증후군 이라고 할 수 있어요.

구획압력이 상승되는 원인은 외부로부터 근육 주위에 충격을 받아서 염증 반응으로 근육의 부종이 생기게 될 수도 있고, 단단한 물질로 구획 주위가 조여질 경우나, 근막 안에 혈액이 들어 차는 경우, 외부에서 강한 압력으로 액체가 유입되는 경우에 생길 수 있다고 하네요.

급성구획증후군 증상

구획증후군 증상은 근육 일부분만 손상되서 일상 생활에 지장이 없을 수도 있지만, 구획 안에 있는 근육이 모두 괴사가 될 정도가 되면 마비까지 올 수 있다고 해요. 급석 구획증후군의 증상으로 통증, 창백, 이상 감각, 마비, 무맥 들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하고, 초기에 문제가 생긴 부분을 살짝만 건드려도 엄청난 통증이 올 수 있다고 해요. 피부나 피하지방에 혈액 순환이 잘 안 되어 피부 결손이나 피부괴사까지 진행될 수 있다고 하네요. 

급성구획증후군의 경우 조직압이 높다면 응급수술을 해야 하는데 조직압이 애매한 경우에는 지속적으로 조직압을 측정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해요. 급성구획증후군은 제 때에 치료하지 못하면 구획 내부의 근육들이 괴사를 할 수 있는데, 내부 근육이 괴사하면 통증은 없어지게 되지만 합병증이 생기게 되니 적절한 시기에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네요.

문근영 씨는 다행히 적당한 시기에 응급수술을 하게 되고 4차례의 수술로 이제는 회복되어 잘 지낸다는 소식이 있더라구요. 급성구획증후군 원인과 증상 알아봤 어요.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