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혀 가장자리에 이빨자국 모양이 생기는 치흔설 은 치흔 이라고도 하는데요. 혀에 치아가 닿는 부분이 아프고 혓바닥이 부으면서 혀와 치아가 닿는 부분에 염증이 생기는 증상이에요. 혓바닥 이빨자국 때문에 혀가 울퉁불퉁한 모양이 되어 신경이 쓰이는데, 또 통증까지 있는 경우에는 아주 불편할 수 밖에 없는데요.



혓바닥 통증이 생기게 되는 혀의 모양은 다양한데, 치흔설 도 그 중에 하나라고 할 수 있어요. 혀를 내밀어 거울로 살펴 보면 치아자국이 혀에 남아 자국을 만드는 걸 볼 수 있는데요. 이것이 바로 치흔설 또는 치흔이라고 한다고 해요. 대부분은 일시적으로 생겼다가 사라지게 되지만, 일부의 경우에는 혀 통증을 유발하게 된다고 해요.





혀에 통증이 없는 단순한 치흔설은 흔한 증상이라고 하며, 치흔설 자체로 심한 이상이 있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고 하는데요. 혀에 작열감이 느껴지거나 혀 통증이 있는 경우에는 구강작열감증후군이나 비정형 설통과 같은 혀 질환일 수 있다고 하네요. 구강작열감증후군은 혀나 입안이 화끈거리는 작열감을 동반하고 입이 쓰거나 입에서 쇠맛이 날 수도 있다고 하구요. 비정형 설통은 혀통증만 나타나는 경우라고 하는데요. 




구강작열감증후군이나 비정형 설통 두 가지 모두 치흔설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해요. 치흔설이 나타나면 혀가 이빨에 닿는 부분이 더 많이 아프게 되고 구내염과 설염 등이 자주 생기게 된다고 해요.





치흔설의 원인에 대해 한방에서는 순환장애나 상열 등이 원인이라고 하는데요. 상열이란 인체의 상부에 열이 몰리는 것을 뜻한다고 해요. 그리고 고혈압이나 당뇨병, 갑상선질환 등의 만성질환이나 위염, 식도염, 과민성 대장 증후군 등 비위가 약한 경우에도 생길 수 있다고 하네요.



치흔설 치료로 진통제나 리보트릴 정 같은 약을 처방받게 되는데요. 이것은 근본적인 치료법이 아니고 장기적으로 약물에 내성이 생길 수 있어서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 치료해야 한다고 해요.





치흔설이 있어도 통증이 없고 혀 자체는 건강한 경우도 있긴 한데요. 작열감이나 통증이 느껴지고 설염이나 구내염이 반복적으로 계속해서 재발한다면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하네요.


치흔설은 양치질을 잘 하지 않아서 생기는 것이 아니고 몸의 다른 부부에 문제가 있어서 혀에 나타나는 증상이기 때문에 치아의 위생상태로는 해결되지 않는 문제라고 해요. 혀를 살펴보면 몸의 건강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는데요. 치흔설이 나타나면서 혀에 통증까지 생긴다면 몸 건강에 문제가 있는지 진단을 받아 해결하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혀에 이빨자국이 생기는 치흔설 원인과 증상 알아봤어요. 오늘도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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