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흰자 노란색 원인, 치료법 알아보기

옛 속담에 몸이 천냥이면 눈이 구백냥이라는 말이 있는데요. 그만큼 우리 몸에서 눈이 중요하다는 이야기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우리 몸의 다른 기관도 모두 그렇겠지만, 눈도 마찬가지로 건강할 때 지키는 것이 중요할텐데요. 작은 이상이 생겨도 주의 깊게 살펴 보는 것이 중요하지 않을까 싶어요.

눈의 흰자 부분은 하얀색을 띄는 것이 정상인데요. 눈흰자 부분이 노란빛을 띨 때는 우리 몸에 정상 상태는 아니라고 할 수 있을 거에요. 눈흰자 노란색 이유를 살펴보면, 눈흰자 전체가 노란색 인 경우와 눈흰자의 일부분이 노란색 빛을 띠는 경우 두 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어요.

눈흰자 노란색

1. 눈흰자 전체 노란색인 경우

눈의 흰자 부분 전체가 노란색으로 변할 때는 황달이 원인이 될 수 있는데요. 황달의 경우에는 눈흰자 뿐 아니라 피부도 노란빛을 보일 수 있어요. 황달이 발생하는 이유는 체내의 혈액 속에 빌리루빈이라는 색소가 과도하게 쌓이게 되기 때문이라고 해요.

빌리루빈이라는 물질은 체내에 들어온 물질이 분해되는 과정에서 생기게 되는 독성 물질인데요. 간에서 해독작용을 거쳐 담즙으로 배설이 되게 되어요. 하지만 간이 제대로 일을 하지 못할 경우 빌리루빈이 체내에 쌓이게 되고, 눈흰자 부분이 노란색으로 변하게 된다고 하네요.

2. 눈흰자에 노란점이 생기는 경우

눈흰자 부분에 불룩하게 노란점이 생기는 것을 검열반이라고 하는데요. 색이 노란색일 수도 있고, 투명한 점이 불룩하게 솟아오른 모양으로 보일 수도 있어요. 눈 양쪽 끝 중에 주로 코 쪽에 보통 생기게 되구요. 크기는 별로 커지지는 않지만 염증이 발생하게 되면 검열반 주변에 충혈이 나타나게 되어요.

검열반이 생기는 원인은 자외선이나 안구표면에 자극이 지속될 경우, 염증이 있을 경우 또 먼지 등이 들어가게 될 경우 생길 수 있다고 해요. 대부분 눈흰자 부분에 노란점이 생기는 이외에 충혈이나 자극감, 이물감이 느껴지게 되는데요. 각막을 침범하지 않기 때문에 시력에는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고 하네요.

[눈흰자 노란색 치료법]

눈흰자위에 노란점이 생기는 검열반의 경우에는 특별히 치료를 필요로 하지는 않는다고 하는데요. 염증이 발생했다면 안약을 처방받아 염증을 가라앉혀야 한다고 해요.  하지만 황달로 인해 눈흰자 전체가 노란색으로 변한 경우에는 황달의 원인을 찾아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해요.

황달의 원인은 간염 바이러스에 의한 것일 수도 있고, 담석으로 인해 담도 폐색이 생기는 경우나, 담관염, 간염, 간암 등이 원인이 될 수 있는데요. 신생아 황달의 경우에는 대부분 치료가 필요 없지만, 증상 만으로 치료가 필요 없는지 확인할 수 없기 때문에 헛걸음을 칠 수도 있지만, 소아과에 방문하여 진찰을 받는 것이 좋다고 해요.

눈 건강을 위해서는 햇빛이나 먼지, 바람과 같은 외부 자극으로부터 눈을 보호하는 것이 필요한데요. 자외선이 강한 바깥에 나갈 때는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것이 좋구요. 바람이 많은 곳으로 나갈 때는 보안경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고 해요. 그리고 눈을 자주 비비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니 눈 건강을 위해 눈의 자극을 최소화하는 것이 좋겠어요. 이상으로 눈흰자 노란색 원인과 치료법 알아보았습니다. 오늘도 행복하고 건강한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