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라리아 증상과 예방법

올 해는 빨리 더워져 벌써 여름인 것 같아요.

더위가 빨라져서 일사병이나 말라리아 등 여름에 많이 나타나는 병들이 벌써 많이 보인다고 하네요.

말라리아는 모기가 전파하는 전염병이라 모기가 활발하게 활동하는 5월부터 10월까지 집중적으로 발생한다고 해요.

예전에는 주로 동남아나 아프리카 등 외국 여행중에 발생한 경우가 많았는데 최근에는 우리나라에서도 발생한다고 해요.

우리나라에서는 휴전선 근방에서 주로 발생하여 휴전선 접경지역인 인천, 경기 북부, 강원도 거주자와 군인, 여행객이

주로 말라리아에 걸린다고 하네요.

요새는 캠핑족들이 늘어 야외 캠핑 시에도 모기를 조심해야겠어요.

말라리아는 모기를 통해 감염되는데 수혈을 통해서도 드물게 감염이 되기도 해요.

말라리아 증상

말라리아 초기 증상은 권태감을 느끼거나 근육통, 두통을 느끼고 열이 나는 발열증상이 며칠 계속 되구요.

두통이나 구역질, 구토가 나타나기도 하고 설사를 동반할 수도 있다고 해요.

두통, 관절통, 복통이나 설사 등이 두드러지게 나타나서 다른 병으로 오인할 수도 있다고 하네요.

초기에는 감기 몸살과 비슷한 증상이 나타나는 것 같아요.

삼일열 말라리아는 우리나라에서 흔한데 감염 초기에 열이 서서히 올라가서 며칠 간 계속되다가

발열, 식은 땀, 오한, 해열이 반복해서 나타나는데요. 열은 39도에서 41도까지도 오를 수 있어요.

열대열 말라리아의 경우에는 초기 증상은 삼일열 말라리아와 비슷한데요.

열이 3일마다 주기적으로 날 수도 있고 불규칙적으로 나는 경우도 있어요.

기침, 설사, 복통 등이 나타날 수도 있구요.

말라리아 의심 증상이 발생할 경우 병원에 방문해서 지료받으면 완치가 가능하다고 하네요.

말라리아 예방법

국내에서는 말라리아 위험지역을 방문한다고 해서 예방약 복용을 권고하지는 않는다고 해요.

그렇지만 동남아시아 등 말라리아 발생위험 지역을 방문할 경우에는

떠나기 한 달 전에 의사를 통해 예방약을 처방받고 출국 2주 전에 약을 복용해야 한다고 하네요.

그리고 말라리아 발생 위험지역에 갔을 때는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조심해야 해요.

외출 시에는 긴 소매의 옷을 입어 모기에 물리지 않게 조심해야 하구요.

모기기피제를 바르는 것도 도움이 되지요.

이제 모기가 기승을 부리는 여름이 오는데 모기에 물리지 않게 조심하시구요.

외국 여행 후 열이 날 경우 병원에 바로 가서 진찰 받으시기 바래요.

오늘도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