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D] 앤드류 바스토러스, 스마트폰 시력검사

앤드류 바스토러스의 이제 시력 검사를 스마트폰으로 받으세요라는 TED 영상을 보았는데요. 전 세계 3900만명의 눈이 보이지 않은 사람이 있다고 해요. 그 중 80%는 케냐와 같은 저소득 국가에 산다고 하더라구요.

눈이 안보이는 저소득 국가의 사람들 중 절대적으로 다수가 맹인이 될 필요가 없는 사람들이라고 해요. 완벽히 치료하거나 예방할 수 있는 질병으로부터 맹인이 되는 거라고 하네요.

맹인이 되지 않아도 되는 사람들이 치료를 제 때 받지 못해서 눈이 안 보이게 되는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앤드류 바스토러스는 The Great Rift Valley 도처에 100개의 치료소를 설치하였다고 해요. 

치료소와 함께 시력 검사 장비를 설치했지만 전기 연결이 어려워 제대로 장비를 가동할 수가 없었다고 하더라구요. 장비가 있지만 사용할 수 없었기 때문에 더 더 쉬운 방법을 찾아야 했다고 하네요.

케냐와 같은 지역은 전기는 구하기 어렵지만 핸드폰 구하기는 물 구하기 보다 쉽다고 해요. 따라서 새로운 방식으로 눈을 치료하는데 모바일 기술을 활용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하네요.

Peek이라는 스마트 시스템을 결국 개발하였는데요. Peek 는 의료서비스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어디서든지 눈 치료를 해 줄수 있도록하는 스마트폰 시스템이라고 해요.

최신 장비에 전기 연결해서 검사하는 것보다 간편하지만 기능은 그다지 떨어지지 않은 스마트 시스템을 이용하여 눈을 검사하는 시스템을 이용하여 눈이 잘 안 보이는 사람들의 시력검사를 하였는데요.

치료소까지 찾아 오기 힘든 사람들에게는 검사자들이 방문하여 검사를 해 줄 수도 있다고 해요. 이 시스템은 아기부터 시작해서 모든 사람들이 검사를 받기 쉬운 방법이라고 하더라구요.

스마트폰에 붙일 수 있는 500달러짜리 장비도 이동하기 어려운 2만5천달러 장비와 기능상 크게 차이가 나지 않아 망막 검사도 용이하게 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해요.

이렇게 시력 검사한 자료는 인터넷으로 전송 되어 전문가들이 자료를 확인하고 치료 계획을 세울 수 있게 해 준다고 하더라구요.

병원에 가기 어려운 지역에 있는 사람들도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시력 검사를 받고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맹인이 되지 않게 예방해 줄 수 있는 기술이 드디어 발견이 되어 앞으로도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을 것 같아 기쁘더라구요.

인류로서 치료법을 아는데도 그걸 제공하지 않는 것은 수치라고 생각한다며 마무리했는데요. 

과학기술이 발달되면서 낙후된 지역에 사는 사람들에게도 그 기술이 이용되는 시대가 된 것이 다행인 것 같아요.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