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랜더 증후군, 늙지않는 병, 희귀병 알아보기

사람이 태어날 때는 아기였다가 시간이 지나면 나이를 먹고 늙어가게 되는 것이 자연스러운 현상인데요. 나이를 먹어도 늙지않는 병이 있다고 해요. 나이들어도 늙지않는 병 은 바로 하이랜더 증후군이라고 하는데요. 소아조로증은 정상인보다 일찍 늙어서 조기 노화를 보이는 병인데 반해, 하이랜더 증후군은 나이가 먹어도 늙지 않는 소아조로증의 반대로 볼 수 있겠네요.

하이랜더 증후군 이라는 희귀병은 태어나서 일정한 시간이 지나면 성장 호르몬이 결핍이 되어서 신체적으로 노화가 진행되지 않는 병이라고 해요. 영원히 소년에 머물러 있는 피터팬을 떠올리면 될 것 같은데요, 그래서 피터팬 병이라고도 불린다고 하네요. 

하이랜더 증후군 에서 하이랜더는 영화 하이랜더에서 따왔다고 하는데요. 하이랜더 라는 영화에서 주인공이 450년 전 스코틀랜드에서 태어난 불사신으로 죽지 않는 삶을 사는 것에서 하이랜더 증후군 이라는 이름을 붙이게 되었다고 해요.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영화에서는 반대로 태어났을 때는 늙은 모습이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점점 어려지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요.

사람이 죽을 때까지 늙지 않고 젊음을 유지한다는 것은 상당히 부럽고 누구나 꿈꾸는 것일텐데요. 하이랜더 증후군은 해외사례도 있지만 우리나라에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화성인 바이러스 라는 티비 프로그램에도 26세 기적의 초딩남으로 출연했다고 하는데요. 20대 후반의 나이에 10세의 외모를 가지고 있는 신효명 씨가 바로 그 주인공이라고 해요. 

외국 배우 중 이자벨 아자니도 늙지 않고 계속 젊어 보이는 외모에 하이랜더 증후군이라는 소문이 돌았다고 하는데요. 이자벨 아자니는 사실 하이랜더 증후군은 아니라고 해요. 그만큼 외모나 건강 관리로 인해서 얼굴과 겉모습이 잘 관리되어 있기 때문이 아닌가 하네요.

적당히 젊게 보이는 나이까지 성장 호르몬이 나오다가 멈추면 다행이지만, 일평생을 어린 아이의 모습으로 사는 것도 굉장히 힘들고 피곤한 일일 것 같은 생각이 드는데요. 그게 또 사람 마음대로 되는 것이 아니겠지요.

희귀병이라고 하지만 아픈 것이 아닌 늙지않는 병, 부럽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나이먹은 대로 외모도 따라서 늙어가는 것이 자연스러운 현상인 것 같아요. 건강 관리를 철저히 해서 노화를 지연시키고 최대한 건강하게 사는 것이 가장 행복한 일이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또 마음은 언제나 젊고 행복하게 살아야하겠죠.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