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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톱이 자라면서 살을 파고드는 것을 내성발톱이라고 하던데요. 발톱이 처음에는 살 쪽으로 자라면서 약간 아프다 싶은 느낌이 드는데 그대로 계속 발톱이 자라나가면 걸을 때나 서있을 때 엄청난 통증을 느끼게 되어 제대로 걷기도 힘든 상황까지도 가는 일이 생기는 것 같아요.



발톱이 살을 파고드는 내성발톱, 혹은 내향성발톱은 우리 주변에 꽤 많이 찾아볼 수 있는데요. 저희 엄마도 얼마전에 내성발톱으로 고생을 좀 하셔서 발톱이 살을 파고들때 왜 그런건지, 또 치료방법과 예방법은 없는지 알게 되었어요.


발톱이 살을 파고들때


발톱이 살을 파고들때


내성발톱 원인

발톱이 살을 파고드는 내향성 발톱은 발톱이 살을 파고들어가게 되어 염증을 일으키고 또 통증이 생기게 되는 것인데요. 발톱이 발톱 바깥 쪽에 있는 살을 계속적으로 누르게 되는 상황 때문에 발생하게 된다고 해요. 발톱이 바깥 쪽 살을 누르게 되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요. 가장 많이 생기는 이유가 바로 발톱을 깎을 때 발톱 바깥쪽을 깊게 깎게 되면 살 속에 있던 숨은 발톱 파편이 살을 파고들어 가게 되는 것이라고 해요.




발톱에 무좀이 있는데 치료하지 않고 오래 방치한 경우에도 발톱 모양에 변형이 생기게 되어 살 속으로 발톱이 파고들어가게 된다고 해요. 또 하이힐 같이 볼이 좁은 신발을 오래 신을 경우에도 내부 압력이 증가하게 되어 발톱이 살을 눌러 발톱이 살을 파고들어가게 된다고 하네요.


발톱이 살을 파고들때


발톱이 살을 파고들어가는 것은 발가락 중 엄지 발톱에 가장 많이 생긴다고 하는데요. 엄지발가락이 걷거나 뛸 때 체중을 가장 많이 받게되는 부위라서 그렇다고 해요. 처음에는 엄지발톱 옆 부분이 약간 빨갛게 되면서 부어 보이고 가벼운 통증이 느껴진다고 하구요. 그대로 방치하게 되면 마찰과 압박이 더 심해지게 되면서 붓기가 더 심해지고 진물이 나며 염증으로 곪기 시작하게 된다고 해요. 심하면 2차 감염 질환이 나타나게 되어 연조직염 등이 생길 수도 있다고 하네요.



내성발톱 치료법

발톱이 살을 파고들때 증상이 시작되는 초기라면 많이 걷는 것을 자제하고, 볼이 넓은 편안한 신발을 신고, 소염진통제와 같은 약으로 치료가 가능하다고 하는데요. 증상이 초기라면 내성발톱용 테이프 등 집에서 치료하는 자가치료법으로도 증상이 좋아질 수 있다고 해요. 내성발톱 테이프로 붙여도 좋고, 아니면 발톱과 살 사이에 솜을 끼워 발톱이 살로 계속 파고들지 않게 해 주어도 도움이 된다고 해요.


발톱이 살을 파고들때


발톱이 살을 파고들어 염증이 심한 경우나 재발이 계속되는 경우에는 수술로 치료를 하는 것이 좋은데요. 파고든 발톱 판의 옆면을 길게 잘라서 생장점까지 제거하고 그 위를 덮고 있는 가장자리 발톱 주름을 제거하는 식으로 수술을 하게 된다고 해요.


발톱이 살을 파고들때



내성발톱 예방

발톱이 살을 파고드는 내성발톱은 재발이 잘 되기 때문에 예방관리가 중요한데요. 너무 꽉 끼는 좁은 신발은 피해야 하구요. 또 발톱을 깎을 때 너무 짧게, 둥근 모양으로 자르지 않아야 한다고 하네요. 발톱 모서리가 발가락의 살을 살짝 덮는 모양으로 일자로 잘라주는 것이 좋다고 하구요. 발톱 무좀도 내향성 발톱으로 이어질 수 있는 원인이 되기 때문에 발을 위생적으로 청결히 관리하여 무좀으로 인해 발톱 변형이 일어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해요. 


발톱이 살을 파고드는 원인과 치료법, 예방법 알아봤는데요. 발은 서있거나 걸으면 압박을 많이 받게 되므로 편한 신발을 신고, 하루를 마무리 할 때 발도 깨끗하게 씻고 발마사지를 해주며 발을 아껴주어야 온 몸이 건강하고 편해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오늘도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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