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목이 뻣뻣할때 원인과 대처법 & 예방하기

집중해서 오랫동안 일을 하거나 공부를 하고 난 후에 뒷목이 뻣뻣하고 뻐근함을 느낄 때가 있는데요. 가느다란 목으로 우리의 무거운 머리를 지탱하다 보니 목에 무리가 가는 것은 당연한 일인 것 같아요. 머리의 무게가 보통 5kg 이라고 하니 가는 목이 계속해서 머리를 가누고 있다는 것도 사실 대단한 일이 아닌가 싶어요.

우리의 목은 머리를 지탱하고 있기도 하지만 여러가지 이유로 긴장을 하고 있게 되는데요. 목근육을 긴장시키는 주된 원인은 스트레스, 운전, 장시간 동안의 컴퓨터 사용이 이유가 된다고 해요. 이 뿐 아니라 엎드려 자는 습관도 목근육에 좋지 않다고 하구요. 음주나 흡연도 목근육을 긴장시키는 이유가 될 수 있다고 하네요.

뒷목이 뻣뻣할때

최근 컴퓨터 사용이 늘고, 또 스마트폰을 자주 사용하게 되면서 뒷목이 뻣뻣한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늘고 있다고 하는데요. 어깨가 아프고 목이 결리고 뭉치는 증상이 함께 나타나면 일자목 증후군을 의심해 볼 수 있다고 해요. 일자목 증후군은 거북목이라고도 불리는데요. 경추의 모양이 원래는 C자 모양이어야 하는데 일자 형태로 변한 것을 일자목 증후군이라고 부른다고 하네요.

일자목 증후군은 잘못된 자세 때문에 목 근육이 경직되어 나타나게 되는데요. 뒷목이 뻣뻣하게 느껴지고 어깨가 뭉치게 되는데, 심하면 두통까지 나타나게 된다고 해요. 일자목 증후군을 그대로 방치하게 되면 어깨와 목이 결리고 아픈 근막동통증후군이나 만성통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하네요.

목디스크도 일자목 증후군과 증상이 비슷하다고 해요. 뒷목이 뻣뻣하면 목부분의 통증도 문제가 되지만, 그대로 두어 계속 뻐근한 목상태가 누적이 된다면, 두통이나 안구피로가 올 수도 있고, 시력저하가 오거나, 등이 결리기도 하고, 집중도가 떨어지는 등 여러가지 문제를 일으킬 수 있어요. 뒷목이 뻣뻣한 상태가 6개월 이상 장기간 동안 계속되게 되면 그 압력을 견디다 못해 디스크가 이탈되기 쉬워서 목 디스크까지 생길 수 있다고 하네요.

목디스크와 일자목증후군은 증상은 비슷하지만 원인이 다르기 때문에 정확히 진찰을 받아서 치료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해요. 뒷목이 뻣뻣한 증상이 한 달 이상 계속된다면 의사의 도움을 받는 것이 필요하고 물리치료나 침을 이용하여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일자목 증후군과 목 디스크를 예방하려면 적어도 한 시간에 한번씩 스트레칭을 하여 목근육을 풀어주는 것이 좋다고 하구요. 컴퓨터를 오래 사용해야 할 경우에는 모니터에 받침대를 이용해서 받쳐주어 화면을 볼 때 시선이 내려가지 않게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해요.

목이나 손가락에 있는 관절부위를 꺾어서 뚝뚝 소리를 내는 습관은 정말 좋지 않은 습관이라고 해요. 이렇게 뚝뚝 소리를 내면 관절이 풀리고 개운한 느낌을 받는다고 하면서 관절부분을 스스로 꺾는 행동을 하는 분들이 있는데요. 이것은 관절이 풀리는 것이 아니라 관절을 마모시키는 행동이 된다고 하네요. 이것이 습관이 되면 계속해서 더 큰 힘을 주게 되고 결국 관절이 어긋나게까지 될 수 있다고 하니 불편하더라도 이 습관을 없애야 관절에 무리를 주지 않는다고 합니다.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오래 사용하거나 집중해서 일을 하게 되면 뒷목이 뻣뻣해짐을 느낄 때가 있는데요. 한시간에 한 번 정도는 스트레칭을 하여 목근육의 긴장을 풀어주는 것이 필요하겠구요. 잘 때도 엎드려서 자는 습관은 목근육에 좋지 않다고 하니 엎드려 자는 습관은 고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올바른 자세로 목근육이 피로하지 않도록 해주는 것이 좋겠구요. 한달이상 증상이 지속되면 병원에 가서 정확한 원인을 찾아 치료를 해주어야 하겠어요.

뒷목이 뻣뻣하지는 이유와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오늘도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