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D 강연을 여러 편 보았지만 역시 우리나라 사람이 우리 말로 하는 강연이편하고 또 더 마음에 와 닿네요. 오늘은 김영하 작가의 "예술가가 되자 지금 당장!"이라는 강연을 봤는데요.강연자가 작가라서 그런가 편한 이야기를 술술 하는듯 한데 듣는 사람을 빠져들게 하는 힘이 있네요. 김영하 작가님은 '검은 꽃'과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 등의 책을 쓰셨다는데강연 듣고 나니 나중에라도 책을 읽어보고 싶어요. 우리가 예술가가 될 수 없는 이유는 참 많지요.예술이 먹고 사는데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생각들도 많이 하고 있구요. 뭔가를 시작하려면 그거 해서 뭐 하려고 그러냐는 질문도 많이 받게 되고그러면 충만했던 의욕이 사그러지기도 하는데요. 또 반대로 예술은 전혀 어려운 것이 아니라고도 생각할 수 있을 ..
로리 서덜랜드의 광고쟁이 인생교훈이라는 TED 강연을 봤어요. 광고쟁이들이 만드는 결과물, 손에 잡히지 않는 부가가지가 광고라는 이유로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한다고 느낀다고 해요. 물질적인 풍요가 제한된다면 두 가지 선택 가능한데요,첫 째는 전보다 더 가난한 세상에 사는 것이고둘째는 아까의 보이지 않는 가치가 상품의 전체적 가치에서 더 많은 부분을 차지하지 않는 세상에서 사는 것이라네요.이 보이지 않는 가치가 무언가를 창조함에 있어 매우 효과적으로 사용될 수 있다고 해요. 엔지니어 의학 과학자들은 문제를 실제 세계에서 해결하려고 너무 집착하는 경향이 있는데 대부분의 문제는 인지적인 문제라는 거죠. 예를 들면, 플라시보 효과같은 것 말이죠. 플라시보 교육이라는 것은 실제로 무언가를 가르쳐서 작동하는 시스템이..
TED 강연 중 Carter Emmart의 3D 우주 지도 시연을 봤어요.우주 지도가 3D로 구현된 것이 정말 대단하더군요. 강연자 Carter Emmart 는 우주를 3D로 시각화하기 위해 12년 동안 노력하여우주지도를 3D로 구현하였네요. 지구의 모습과 우주의 지도를 보니 정말 지구는 우주 안에 작은 존재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3D로 시각화하기 위해학자, 예술인, 프로그래머들과 프로젝트를12년간 진행한 결과라고 하는데정말 멋져보이던데요. 결국 강연자는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아름다운 세상을 말하려고 3D 시각화를 했다고 하는데요. 지금 세상이 필요로 하는 것은 우리가 속한 환경과 우리의 고향이 어디인지를 넓은 시각으로 보고자 하는 의식이라고 하네요.왜냐하면 우리의 고향은 우주이기 때문이라구요.본..
TED 강연에서 Twitter를 만든 Evan Williams의 이야기를 들었는데요.트위터는 ODEO라는 회사의 사이드 프로젝트로서 2006년에 개발을 시작했다고 해요.벌써 10년이 되었네요. 트위터는 140자 이내의 단문으로 간단히 메시지를 작성하여 개발 당시에는 친구들과 메시지를 공유하기 위해 만든 것인데그 이후 사용자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진화되었다고 하네요. 실제 미국 산디에고에서 산불이 번졌을 때 트위터를 그것을 이웃에게 알렸고LA 소방국과 적십자도 뉴스와 새 소식을 알리기 위해 트위터를 사용했다고 해요.이 사실로 트위터가 실시간으로 사건의 현장에서 얼마나 중요한지를 개발자측에서 깨달을 수 있었다고 하더라구요.단순한 시스템이 다양한 접근방법으로 진화를 한 것이죠. 최근에는 정치인들도 트위터를 많이..
테일러 윌슨은 17살의 어린 핵물리학자인데 핵융합로를 만든 이야기를 TED 강연에서 했어요. 핵융합 우리의 미래 에너지를 담당하는 해답이라고 하네요.또 아이들이 세상을 바꿀수 있다고 얘기했어요. 14살 때 자기 집의 차고에서 핵융합로를 만들어 낸 대단한 천재 소년이네요. 핵융합 공부를 7년간 했다고 하니 10살부터 시작했나 보네요.핵융합은 간단히 말하면 핵과 핵을 합치는 것을 말하더라구요. 수소폭탄도 핵융합 과정에서 만들어졌다고 하는데혼자서 그 어린나이에 핵융합로를 만드는 것도 대단하구요.차고에서 핵융합로를 만드는 것은 좀 위험하지 않을까 걱정이 되더라구요. 그 후 감도가 뛰어난 검출기도 차고에서 만들고의료용 동위원소를 만드는 시스템 개발했다고 하니 정말 엄청난 천재인 것 같아요. 꿈이 별을 만드는 것이..
종이접기의 대가인 로버트 랭의 테드 강연을 보았습니다. 종이학 접기는 수백년 전부터 했던 재미있는 놀이인데종이접기에 수학을 접목시켜 예술로 발전시켰네요. 종이접기에 수학과 공학 이론을 적용하여 실용적으로 적용한 예를 보여줬는데요. 곤충을 종이로 접은 모양을 보여줬는데 일단 아이디어를 떠올리고 선으로 그려 추상화시키는 것이 가장 첫 단계라고 해요.그 과정을 컴퓨터를 이용할 수 있는데 컴퓨터로 패턴을 만들 수도 있다고 하네요. 종이접기가 예술적 가치 뿐만이 아니라 실제 세계에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다는데요,종이접기에서 개발된 구조들은 의학과 과학, 우주에서 인체에서, 가전제품 중에도 응용이 가능하다고 해요.실제 우주 망원경의 문 닫는 부분을 종이접기에서 발전시킨 경험도 있다고 하구요. 또 심장 검사 시 혈관..